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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315

4대강, MB 말 좀 제대로 들으세요?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올해 4대강 사업 홍보비는 34억5000만원. 국채사업 홍보비 중 가장 많은 예산입니다. 그뿐이겠습니까? 이 부처 저 부처 세탁한 홍보비까지 따져 계산해본다면 금액은 더 늘어나겠지요. 그런에 왜 정부부처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을 무시하는 걸까요?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시나요?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천지창조라는 말도 했으니까요. 천지창조가 돈 들여서 홍보할 필요있나요? 부문별로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굳이 혈세 들여서 홍보할 필요없지요. 사업에 대해 확신이 있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다면 홍보비는 필요없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4대강에 쏟아 부은 홍보비만 국정감사감이지요. 지금이야 쉬쉬, 어영부영 넘어가고.. 2011. 4. 27.
청와대는 '풀빵장수'만 챙길 것이 아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가 '풀빵 장수'의 애로사항이 담긴 편지를 받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네요. 인사동에서 풀빵 장사를 하는 부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에 퇴직한 이후, 2006년에 만난분들이지요. 이명박 대통령은 그 때도 를 난발하고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당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풀빵 장사를 하는 부부에게 " 나도 어머니를 도와 풀빵 장사를 한 적이 있다. 풀빵을 보니 어머니가 생각난다..."고 말한 뒤 '일일 풀빵 장사'를 체험(자임)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후, 지난해 9월 KBS가 멍석을 깔아준 추석맞이특집 대통령 내외가 출연할 때, 풀빵 장수 부부도 초청을 받았지요. 풀빵 장사를 하는 부부가 청와대에 보낸 사연인즉, 인사동 차없는 거리사업 일환으로 노점상들이 특화지역으로.. 2011. 4. 19.
양치기 소년도 놀라 자빠질 MB의 쪼개기 거짓말 거짓말의 대명사 '양치기 소년'. 단순한 이야기지만, 한번 잃은 신뢰가 어떤 결말을 초래할지 알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양치기 소년이 회자되는 이유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거짓말은 이제 만 천하에 알려졌습니다. 이제 아무리 진실을 담은 이야기를 해도, 늑대가 와도 외면할 것 같아요. 참 슬픈, 요즘 한국의 우화입니다. 동남권 신공항 사업이 백지화되자, 과학비지니스벨트 분산론이 쏠~쏠 흘어나오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 좌담회에서 "선거 유세에서는 충청도에서 표를 얻으려고 관심이 많았을 것... 거기에 얽매이는 것은 아니고 공약집에 있었던 것도 아니다"라고 말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지요. 대선에 출마한 사람이 대선공약집도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공약집 .. 2011. 4. 8.
소비를 줄이자는 대통령, 우리들의 경제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천지개벽' 시리즈로 만인에게 비웃음을 샀다. 오늘도 천지개벽할 발언을 이어 갔다. 제82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책없는 소리를 했다. " 유류값이 오르고 있어서 문제가 있지만, 가장 현명하게 극복하는 길은 소비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이명박 대통령)" 소비를 줄이는 것이 고물가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천명했기 때문이다. 소비를 줄이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소비를 줄인다고 고물가행진을 중단시킬 수 있을까. 경제학 원론을 공부하지 않아도, 말도 되지 않는 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제대통령을 자임한 분의 수준이 이렇다. 소비를 줄이자는 것은 상황에 따라 상대적이고 절대적이 될 수 있지만, 만고불변의 절대적인 법칙이 아니다. 국민 수준을 자신의 눈높이에맞춰 말하.. 201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