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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9

진중권, “위장전입한 분들,그냥 좋은 아빠 하세요?” “위장전입한 분들을 위한 변. "자식 걱정하다 보니 그렇게 된 거다." 거기에 대한 나으 코멘트 " 그럼 총리나 장관 같은 거 하지 말고 그냥 좋은 아빠 하세요”(진중권 트위터) 요즘은 글쓰기가 힘드네요.^^ 너무 말도 되지 않는 상황이 많이 연출 되어서, 정치기사나 이명박 정부 비판 글 쓰기도 힘드네요. 워낙 벽창호라. 그래도 정신차리고 써야 되겠지요? 여름 무더위 고삐가 풀릴 동안 진중권 트위터 중계 해설이나 할까 합니다. 우선 위키 한국백과사전에 나와있는 ‘위장전입’을 읽어볼까 합니다. 위장전입은 거주지를 실제로 옮기지 않고 주민등록법상 주소만 바꾸는 것이다. 현재 살고 있는 곳과 다른 학군의 좋은 학교에 자식을 입학시키려는 사람들이 주로 위장전입을 한다. 일부에서는 위장전입을 도덕성 문제로만 치부.. 2010. 8. 19.
“일만 잘하면 위장전입도 막말도 괜찮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16일) 신임 장·차관급 내정자 29명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나는 일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일 열심히 하면 실세다” “여러분도 일 잘해서 실세가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것의 중심에 나라를 두어 달라” “여기 차관으로 오기까지 각자 무엇을 해서 왔든, 이제부터는 나라가 중심”라고 말했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정말 그런가요? 오늘 새벽부터 이 말이 귓가에서 웽웽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막말 8.9 내각 후보들의 위장전입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회전문 인사. 일 잘하면 좋지만, 일 이전에 인간됨이 먼저가 아닐까요? 결과보다 과정 또한 중요하지요. 이명박 대통령이 말한 일 잘하면 실세라는 말은 과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법을 어겨도 일만.. 2010. 8. 17.
전여옥, “김태호 총리내정자는 미사용,신제품” “김문수지사가 총리내정자가 늘갑자기 자고일어나니,깜짝후보라고 한것 적절한 발먼이라고 봅니다.견제구 이런것이 아니라 미사용품.신제품에 대한 호기심만으로는 절대 안되기 때문이죠~ ”(전여옥 트위터) 전여사님 오자나셨네요. 발먼이 아니라 발언^^. 어법도 맞지 않고 흥분해서 쓰셨는가 보지요? 전여옥 의원은 김문수 경기지사 팬인가 봅니다. 미리 투자(줄서기)? 김문수 지사는 8.8 내각 소식을 듣고 김태호 총리 내정자를 향해 "갑자기 자고 나니까 어! 이 총리가, 이 사람이 누구지? " "갑자기 그냥 누가 나타나는데 이게 누군지 뭐, 왜 그렇게 하는지 알 수 없다". "저 놈이 또 언제 해 처먹는지, 뒤로 뭘 빼먹을지 다음에 저 사람이 그만두고 자살을 할 지 총 맞아 죽을 지 정말 모를 일"이라며 "예측할 수도.. 2010. 8. 16.
위장전입, 짜고 치는 고스톱 막장드라마 청와대가 박선교 대변인은 9월 18일 브리핑에서 "탈세문제와 개인문제 등 웬만한 문제는 청와대에서 확인했다",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는데 결정적인 결격사유는 아니라고 판단했고 당사자 해명도 들었다"고 해명했다. 해명이 아니라 고백이자 변명이다. 이제 짜증도 나오지 않고 헛웃음만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도 위장전입 전력이 있으니 아예 내각을 위장전입내각으로 만들려고 작정한 것 같다. 알려지다 시피 이명박 대통령은 과거에 함께했던 인물이나 이른바 코드인사를 선호한다. 다른 사람은 믿음이 가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일까. 짜고 치는 고스톱은 사기다. 노름판에서 발각되면 손이 잘릴 수 있다. 그런데 현실의 세계에서는 용서된다. 용서하라고 국민에게 요구하고 있다. 정말 막장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자라나는 .. 200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