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폭등5 MB는 양배추 김치 먹고, 엥겔계수는 나몰라? *사진출처: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이 배추 값 폭등 소식을 듣고 발언한 “내 밥상에 양배추 김치를 올려 달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배추 가격(8~9천 원대)도 배추 값 못지않게 많이 올랐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개그맨 양배추(조세호)가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할 따름이다. 마냥 고마워 할까? 이명박 대통령이 양배추를 먹는다고 고통분담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근원적인 해법 제시 없이 양배추를 먹겠다는 말은 무책임하다. 국민들도 같이 배추 값 떨어질 때까지 양배추 먹어 달라는 말인가. 아니면 고추만 먹고 맴맴 거려야 하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괴산 절임 배추’가 배추 값처럼 치고 올랐다.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배추 값 상승은 그만큼 서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0. 9.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