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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13

한 보수 스님이 생각하는 '법정스님의 무소유'? * 토론회 좌석 맨 오른편에 앉아 있는 사람이 이법철 스님/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법정 스님이 열반에 드신 후 한국 사회는 그가 남긴 ‘무소유’로 화제다. 특히 법정 스님이 남긴 책들이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법정 스님과 관련한 자료를 찾다가 한 스님이 쓴 글을 읽게 되었다. 글 제목은 . 인터넷 신문 뉴데일리는 대불총 지도법사인 이법철 스님의 글을 소개하고 있다. 글을 읽다가 이법철 스님의 사고관에 대해 깜짝 놀랐다. 이 분은 이른바 보수진영의 토론에 종교계 인사로 자주 등장하는 인물. 법정 스님도 사람인 이상 살아생전에 실수도 했을 것이고 적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입적하기 전,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유언도 남기지 않았는가. 무소유란 책과 무소유의 생각을 사회에 남겼지만, 정작 법정 스님도.. 2010. 3. 24.
이외수,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나쁜 놈?” *이미지출처:http://twitpic.com/19a2un 회피연아 동영상 배포 누리꾼을 고소한 문화체육관광부. 동영상의 주연인 유인촌 장관. 지난 민주,참여 정부 10년이 한국 교육을 좌편향 시켜 부작용(성범죄 포함)이 심각해졌다는 발언을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신동아 인터뷰 발언. “김재철 쪼인트 까이면서 MBC 좌파 대청소" 정말 회피 하고 싶은 말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말이 말을 물고, 말발 만 앞세운 세상. 성찰이나 반성의 말과 글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무소유를 실천하신 법정 스님 입적 이후, 썩은 말들이 더 기승을 부리네요. 무소유가 아니라 무개념 인간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자라나는 세대들은 좌파나 좌빨의 의미도 정확하게 모른 체 기성세.. 2010. 3. 18.
MB,“무소유에 감명 받아 독도를 무소유?" 국민일보 단독 기사 에 누리꾼들의 댓글이 82537개나 올라와 있습니다. 세 시간 전에 파악한 숫자니 지금은 더 늘어났겠지요.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댓글 내용이 많습니다. 트위터에서도 한 분이 소개 시켜 주신 글이 눈에 띄네요. "무소유에 감명 받아 독도를 무소유하기로 한 거냐" 청와대는 속 시원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무소유하기로 결정된 바 없겠지요? 이명박 대통령은 법정 스님이 쓰신 책을 여러 번 읽었다고 하십니다. 여러 사람에게 추천도 하셨고.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있는 글(미리 쓰는 유서)이 떠오르네요. “ 내 생애도 다시 한반도에 태어나고 싶다. 누가 뭐라한대도 모국어에 대한 애착 때문에 나는 이 나라를 버릴 수 없다. 다시 출가 수행자가 되어 금생에 못 다한 일들을 하고 싶다“ 무소유에 감.. 2010. 3. 14.
이명박 대통령은 무소유가 아니라 무사유 * 출처:미디오 오늘 법정스님 입적이후 ‘무소유’라는 화두가 만발하고 있습니다. 말이 퍼져 나가는 만큼 스님의 생각과 실천이 춘삼월 제대로 꽃피웠으면 좋겠지만, 잠시 뿐이겠지요. 청와대 홍보라인은 이번에도 실수만발 하셨지요. 정작 요미우리신문의 이명박 대통령 독도 발언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는 꿀 먹은 벙어리. 보수언론들도 마찬가지. 법정스님이 쓴 책의 출판사를 읽었다고 하지를 않나 측근인사는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정신이 이명박 대통령의 철학과 비슷하다고 하지를 않나, 정말 이들이 사유(사고)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참 걱정입니다. 진중권 씨는 이명박 정부 사람들을 빗대어 무뇌아라는 말을 많이 썼지요. 진중권 씨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무뇌아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철학은 무소유가 아니라 .. 201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