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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6

해군참모총장은 ‘4대강 사업을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 * 조선일보의 보도를 패러디한 '인간 어뢰' 시리즈 망령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뜻하지만, 과거의 나쁜 관행이나 혐오스러운 광기를 뜻하기도 합니다. 천안함 침몰 이후, 여당(한나라당)과 정부, 수구보수언론과 단체의 집단 광기가 도를 넘고 있어요. 이명박 정부 들어 역사 교과서가 바뀌고, 이승만 독재자는 무덤 속에서 부활시켰습니다. 리영희 선생이 자서전 ‘대화’에서 이승만 정권을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 사회적 타락‘, 약육강식의 인간관계 심화, 극심한 부패, 착취, 비인간화와 빈부의 격차, 분단된 민족 간의 평화적 공존에 눈을 감는, 광적인 반공주의와 극우의 폭력주의 옹호하는 기독교 세력 등 “ 천안함 침몰과 관련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어떤 추측이나 왜곡을 저질러서는 안 됩니다. 만약 북한의 어뢰 침.. 2010. 4. 30.
봉은사 법회,“이명박 정부의 괴물은 족보도 없다?” 오늘(25일) 개최된 봉은사 일요 법회는 명진 스님을 대신해 조계종 전 교육원장 청하스님이 바통을 이어 받아 법문을 남기셨네요. 다가오는 30일에는 봉은사 직영 사찰 전환 외압 논란 토론회가 서울 조계사에서 열립니다. 아마 그런 이유로 명진 스님이 발언을 이어가지 않은 것 같네요. 하지만 청하 스님은 명진 스님 못지않게 현 정부의 실상을 비판했습니다. "영국의 어떤 신문은 한국인이 이명박 정부를 괴물로 인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찮은 벌레도 이름이 있는데 괴물은 이름이 없습니다. 동물의 족보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저 괴상하고 기이하게 생겼으니깐 천성 그대로 괴물이라고 칭할 뿐입니다. 공포의 대상입니다. 힘과 폭력성이 무자비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이명박 정부를 괴물로 인식한 것은 의미상으로 볼 때, 무.. 201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