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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11

이명박 대통령의 녹색성장연구소 실체 *사진출처(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15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 정상대표 연설에서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설립을 제안했지요.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를 설립,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경제성장을 이끄는 방안을 여러분과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이 연구소는 선진국과 개도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각국의 Green Growth Plan을 지원하고 저탄소 지구촌을 창조해 나가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두 마리 토끼 잡는 것을 좋아 하십니다. 녹색과 성장. 당근과 채찍. 사실 녹색성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 때문에 정부에서 졸속으로 만들어 낸 카피일 뿐입니다. 녹색은 분명 21세기 최고의 화두는 맞습니.. 2009. 12. 20.
이명박과 오세훈,‘추락하는 것은 날개 없다’ - 배려 없고 속도만 있는 대한민국 *사진출처:청와대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키보드 점프대. 논란 속에, 어제부터 FIS 스노보드월드컵 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브랜드위원회 3차 보고대회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라며 오세훈 시장을 추켜세웠다. 국가브랜드위원회의 대표 구호(캐치프레이즈)는 ‘배려하고 사랑받는 대한민국’이다. 정말 그런가. 디자인 서울, 디자인 한국은 현주소는 배려 없고 속도만 있다. 이주노동자이자 문화 활동가였던 미루는 강제 추방당했고, 재개발지역인 용강동의 한 세입자는 자살을 했다. 어디 이뿐이랴, 디자인 서울, 한강 르네상스에는 배려란 없다. 빌딩 숲과 인간미라고 찾아 볼 수 없는 건축물들이 사람들을 도시외곽으로 쫓아내었다. 과연 사랑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인가. 이명.. 2009. 12. 12.
농협과 디지털허수아비? ■ 지속 가능과 녹색 허수아비. 예전에는 기차나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 창가 너머 펼쳐진 논밭에 허수아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허수아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허수아비 같은 정치인들이나 많이 볼 수 있지만^^. 허수아비를 많이 볼 수 없는 이유는 참새들이 사라진 이유도 있습니다. 논밭에 뿌려진 농약 때문이기도 하지요. 요즘 지속가능한 사회, 녹색이라는 말을 참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우리 밥상을 책임지는 농업과 농민에 대해서는 여전히 푸대접입니다. 농업. 관행농이 아니라 유기농이 더 정착되고 농민들이 지금보다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면 그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사회며, 녹색세상을 여는 길이 아닐까요. 먹을거리 안전, 아토피, 건강문제, 지구온난화, 기후문제, 화석연료고갈, 식량위기……. 끝없이.. 2009.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