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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9

명진 스님,“권력에 꼬리 흔드는 정치 검사는 사라져야” *사진출처:오마이뉴스 권우성 오늘(11일)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특별일요법회가 열린 자리에서 명진 스님은 거짓 권력에 대한 사자후를 이어 나갔습니다. 추호의 흔들림 없이. 명진 스님의 오늘 법문을 크게 여섯 가지로 나누어 공유 해볼까 합니다. 1. 4대강 살리기 사업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오해할 짓을 하고 삽니다. 하지만 오해를 벗겨내려고 노력하지 않고, 오해하지 마라는 말만 반복한다면 문제가 있겠지요. 정운찬 총리는 종교계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자, 천주고 서울교구장인 추기경을 만났다. 하지만 불교계가 한나라당을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며 한나라당을 방문했지만 전경들을 앞에 세워 막았다. 과연 오해를 풀려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 2. 안상수 의원 국회 발언 안상수 의원은 국회에서 군기강을 .. 2010. 4. 11.
진중권, “안상수,부디 성불하소서?” * 이미지출처/프레시안 손문상 화백 진중권 씨가 블로그에 긴 침묵(?)을 깨고,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에게 안부를 전했습니다. 아니 출가를 권했네요. "듣자 하니 안상수씨가 묵언수행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너희들은 떠들어라, 나는 홀연히 번잡한 속세를 떠나겠노라", 뭐 이런 얘기죠. 안상수씨 이왕 선방에 드셨으니, 이 참에 머리 깎고 그 길로 출가 하심이 어떠신지? 더러운 속세에 사느라 속까지 시꺼멓게 더러워졌으니, 자신을 더럽힌 정계에서 은퇴하여 백담사 일해거사처럼 고요한 산사에 들어가 온갖 번뇌를 떨쳐버리시기를. 부디 성불하소서."(진중권 트위터)" 문제는 안상수 원내대표가 출가 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불교계가 받아 들일지 의문이 드네요. 설령 출가한들, 가벼운 입을 뒤로하고 묵언수행을 할 수 있을.. 2010. 3. 25.
명진 스님 vs 안상수, 네티즌은 누구의 말을 믿을까? * 한 네티즌이 올린 안상수 좌파론 풍자 공식(출처:http://twitpic.com/1ajys6) 봉은사 조계종 직영사찰 결정으로 이어진 불교계 외압설.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이 법문을 통해 시작된 이른바 '안상수 의원의 불교계 좌판 몰이 발언'이 자승 총무원장과 안상수 의원의 만남을 주선했던 김영국 거사의 기자회견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명진 스님이 이야기 한 내용은 다 사실이다" " 그날 총무원장과의 만남에서 안상수 의원이 이야기 한 내용은 다 사실이다."(김영국) 기자회견 내용이 세상에 공개되자 안상수 의원은 외압설을 완강하게 부정하며, 더이상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 봉은사 홈페이지에는 명진 스님을 응원하는 글들이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가지고.. 2010. 3. 24.
안상수 의원을 법정에 세워야 합니다 * 왼쪽 부터(안상수, 김영국, 명진 스님/사진/오마이뉴스) 오늘 김영국 거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 대표의 봉은사 명진 스님에 대한 외압설 발언이 다 사실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 한 것이지요.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김영국 씨가 이야기를 꾸며서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불교계에 몸담고 있는 김영국 씨 입장에서야 여권을 대표하는 사람이 불교계를 향해 좌파 운운하는 발언에 대해 이해 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승 총무원장과 안상수, 고흥길 의원이 자리에서 한 이야기를 그대로 명진 스님에게 이야기를 했겠지요. 봉은사 조계종 직영사찰 결정도 사전에 봉은사 주지스님인 명진 스님과 사전에 논의도 없이 결정되었습니다. 사찰은 누구의 것입니까..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