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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11

초등학생에게 나라살림을 맡기고 싶은 이유 초등학생 수준을 낮잡아 보고 드리는 말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배우고 자란다고 합니다.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서 과연 어른들이 어른다운 언행을 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국회는 난장판이요, 국토는 건설판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아무생각 없어 보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나서 지금의 어른 같은 짓을 따라 할까 걱정입니다. 물론 모든 어른들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 대표는 새해 예산안을 날치기로 통과시켜 놓고 ‘국민을 위한 정의로운 행동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민들은 전혀 정의롭게 정의내리지 않고 있는데. 분노하고 있는데. 적반하장이지요, 정의가 날치기입니까. 날치기하면 정의로운 것인가요. 마이클 센델에게 물어보아야 하나요? 사실 요즘 이명박 정부에서 하는 일이나 일부 정치인.. 2010. 12. 9.
한 생협이 공개한 대형마트,재래시장 배추값 비교 ▲명뚜아네트(사진출처:http://cafe.naver.com/monhun/520945) 1 이명박 대통령 : 내 밥상에 양배추 김치를 올려다오 2 정승 농림부 차관 : "조금 부족하면 한 포기 덜 담그기 해 주시면 어떻겠느냐. 우리 전 가구가 한 포기만 덜 담가도 약 3만 톤 이상의 수확증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 대표 : "보름 정도만 기다리면 새로운 물량이 투입된다.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힘드시더라도 기다려주시고, 김치 같은 것 드시고 싶더라도 좀 참아달라" 이명박 대통령과 SBS 8시 뉴스 신동욱 앵커는 양배추 발언 때문에 혼났습니다. 정승 농림부 차관도 참 대책 없는 분입니다. 한 폭 줄인 다고 해결 될 문제입니까. 김무성 의원은 아예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 하네요... 2010. 10. 2.
김무성, ‘강용석이 뉘우쳤다’ 자백했나요? 한나라당 원내 대표 김무성 의원이 ‘뉘우치고 있으니 의원직은 유지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라는 말을 했네요.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아니라, 성희롱 발언 대장 구하기에 나선 김무성 의원. 왜 뒤늦게, 말의 화염으로 둘러싸인 강용석 의원을 구하려고 하는지 속내가 궁금합니다. 김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국회에서 의원이 제명된 게 독재정권 아래에서 부당하게 김영삼 전 총재를 제명한 경우 외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독재시대 버금가는 구태를 보이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서, 해방전후사 성희롱 발언의 역사를 다시 쓴 강용석 의원을 제명하는 것이 문제인가요? 김영삼 전 대통령이 부당하게 제명되었다고 하지만, 강용석 의원이 제명 처리 되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김무성 의원 발언은 강용석 의원 징계 .. 2010. 8. 12.
김무성,‘박근혜 부족한 점이 감춰져 있다?’ *이미지출처:박근혜 트위터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 대표가 한 언론(세계일보)가 가진 인터뷰에서 박근혜 의원에 대해 한 말씀 하셨네요. 한 때 친박계의 좌장이라 불렸던 김무성 의원. 원내 대표가 된 이후, 발언이 세졌네요? 김 의원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예로 들며, "투철한 애국심, 엄격한 행동규범, 품위, 약속을 생명처럼 지키려는 자세, 공부하려는 자세, 좋은 머리, 서민들에 대한 보상심리 등이 아주 충만하고 다 좋다" "다 좋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감춰져 있다"라고 운을 떼었습니다. 그렇다면 감추어진 부족한 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과 사고의 유연성"(김무성). 세종시 문제를 놓고 친이계와 친박계가 벌였던 일전을 내심 염두 해 두고 말한 것 같네요. 정말 그런가요? 박.. 201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