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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자서전12

김대중 자서전, “MB의 안하무인식 태도란?” 출간된 ‘김대중 자서전’ 2권에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언급이 있지요. 자서전을 엮어낸 도서출판 ‘삼인’의 보도자료에도 소개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함께 다시 읽어 볼까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실용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이명박 당선인의 국정 운영이 걱정됐다. 과거 건설 회사에 재직할 때의 안하무인식 태도를 드러냈다. 정부 조직 개편안을 봐도 토건업식 밀어붙이기 기운이 농후했다. 통일부, 과기부, 정통부, 여성부 등이 폐지 및 축소되는 부처로 거론됐다. 내가 보기로는 현재와 미래에 우리를 먹여 살릴 부처였다. 그 단견이 매우 위태로워 보였다. 특히 북한에 대해서는 ‘선 핵 폐기 후 협력’이란 부시 대통령조차 폐기한 정책을 들고 나왔다. 대통령 후보로 나를 찾아왔을 때는 햇볕 정책에 공감한다고 여러 번.. 2010. 7. 31.
김대중,노무현에게 거짓말한 MB의 구라정신? 날씨가 더우니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직 대통령 예우에 대해 수차례 이야기 했지요. 기억하실 겁니다. 까먹었습니까? 닭이 아니라 까마귀 고기 드셨나요? 김대중 자서전을 읽어보니, 이명박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햇볕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수차례에 거쳐 이야기 했네요. 김대중 대통령도 이명박 대통령의 거짓말 실용주의에 깜박 속아 넘어갔지요. 용산참사가 일어나자 김대중 전 대통령은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노공이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 생전 민주주의2.0에 쓴 글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면 거짓말 하면 안 됩니다. 차라리 이렇게 말해야지요. " 과거와의 단절이 아니라, 지난 민주, 참여 정부의 성공과 실패를 거름삼아, 한국 사회 권력 부패문제가 발생하지.. 2010. 7. 30.
DJ자서전, “결국 노 대통령의 자살은..” 민주당은 4대강 '보'에 올라 두 전직 대통령의 자서전을 읽어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앞두고, 자서전이 출판되었습니다. 책을 주문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관련 기사가 많이 소개되어있네요. 국민들은 작년 한 해 동안 민주, 참여 정부를 이끌어 왔던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이 한 해에 서거하는 운명을 지켜보았지요. 한 해에 두 분을 보내고, 한 해가 지나 두 전직 대통령의 자서전을 읽게 되는 운명. 노무현 대통의 자서전 ‘운명이다’와 김대중 자서전. 운명이다를 읽고 김대중 자서전을 기다리는 마음이 찹찹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대중과 노무현 유훈 정치를 넘어서야 한다고 말하지만, 진정성 있게 가슴에 파고드는 언어들과 대안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막말에 대응만 하다 보니 막말만 늘은 걸까요? 7... 2010. 7. 29.
미테랑평전과 죽은 평전의 사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아픈 가슴 넘어, 고인이 살아계실 때 자서전을 끝내지 못했다것입니다. 한국의 근현대사의 비극 이면에는 지도자들을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자서전이나 평전이 없었습니다. 한국의 평전문화는 낙제점입니다. 세계의 석학 자크 아탈리가 쓴 미테랑평전을 읽다보면, 더 그렇습니다. 자서전과 평전은 다릅니다. 자서전은 자칫 미화로 흘러 버릴 수 있지만, 평전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의 자선전과 평전은 섞여 있습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한 인물, 사회의 큰 반향을 일으켰던 사람의 기록은 역사입니다. 사람을 통해, 보다 사실적인 기록에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후세를 사는 사람에게는 많은 교훈을 던져 줄 수 있습니다. 자크 아탈리는 미테라의 곁에서 17년간 정책을 보좌하기도 했지만,.. 2009.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