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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7

국민참여당, “새우가 고래를 삼킬 수 있을까?” * 사진출초>>오마이뉴스 남소연 국민참여당이 오늘(17) 창당대회를 가졌습니다. 본격적인 참여민주주의와 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한 국민참여당. 개혁당 창당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유시민 씨는 창당대회 때 “고래를 삼키는 새우 같은 당”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었지요. 국민참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과 지향 했던 꿈과 가치를 거울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마리의 고래보다, 수백 수천이 모여 이룬 새우고래를 만들 수 있을지, 이제 긴 여정이 시작되었네요. 국민참여당에 앞에 놓인 현실의 고래는 민주주주를 후퇴시킨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아직 민주라는 꿈에 젖어 있는 민주당입니다. 연대와 통합이라는 명분아래 또 다른 기득권을 주장하는 세력들은 분명 민주세력이 아닙니다. 국민참여당의 창당은 비판을 넘어 .. 2010. 1. 17.
유시민 서울시장 후보,국민참여당 결의문 국민참여당 창당 준비위 집행위원회가 긴급 결의문을 발표했네요. 유시민,천호선(전 청와대 대변인)을 서울시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는가 봅니다. 국민참여당 인사들과 당원들의 토론을 거쳐서 최종 후보자가 확정되겠지만, 유시민 당원이 실질적으로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될 것 같습니다. 시기적으로는 지금이 적기인 것 같네요. '제 2 노무현 죽이기'인 한명숙 전 총리 사건도 그렇고. 어차피 당분간 거리 투쟁과 여론 공방이 이어질 수 밖에 없으니, 다사 다난할 때가 오히려 국민참여당을 일반 시민들에게 넓고 깊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지요.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의 서울 시장 출마. 유시민 국민참여당 당원의 서울 시장 출마가 확정되고. 민주당만 후보자를 결정하면 민주진보개.. 2009. 12. 15.
유시민의 선택,'불가능한 꿈'이 갖는 의미 사진출처: 오마이 뉴스 ⓒ 유성호 리틀 노무현이라 불리는 유시민이 노란색 넥타이를 매고, 국민참여당(가칭)에 평당원으로 입당했다. 유시민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체 게바라의 말을 인용 “철저한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꾸자”라면 감회를 밝혔다. 유시민의 입당은 국민참여당이 출발할 때부터 어느 정도 예상되었다. 국민참여당은 새내기정당으로 여러 정치적 상황을 감안해 본다면 불가능한 꿈을 꿀 수밖에 없는 처지다. 새내기이지만, 새로운 인물을 찾기 힘든 한국의 정치 지형도를 감안할 때 당분간 고 노무현 대통령의 노란 완장을 자의든 타의든 찰 수밖에 없다. 국민참여당은 이념적으로나 참여한 인사들의 이름으로 보아도, 민주당과 진보신당의 샌드위치 정당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기도 하다. 국민.. 2009.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