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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유시민 서울시장 후보,국민참여당 결의문

by 밥이야기 200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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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창당 준비위 집행위원회가 긴급 결의문을 발표했네요.
유시민,천호선(전 청와대 대변인)을 서울시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는가 봅니다.

국민참여당 인사들과 당원들의 토론을 거쳐서 최종 후보자가 확정되겠지만,
유시민 당원이 실질적으로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될 것 같습니다.


시기적으로는 지금이 적기인 것 같네요.
'제 2 노무현 죽이기'인 한명숙 전 총리 사건도 그렇고.
어차피 당분간 거리 투쟁과 여론 공방이 이어질 수 밖에 없으니,
다사 다난할 때가 오히려 국민참여당을 일반 시민들에게 넓고 깊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지요.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의 서울 시장 출마.
유시민 국민참여당 당원의 서울 시장 출마가 확정되고.
민주당만 후보자를 결정하면
민주진보개혁세력의 서울시장 삼각구도가 편성될 것 같습니다.

 
여당 후보는 둘째치고
과연 삼각구도가 어떻게 서울시장 대연합 후보를 이루어 낼 것 인가가 관건인 것 같네요.
삼각연대가 될 것인지
분리연대가 될 것인지
추미의 관심사가 될 것 같습니다.

 
각개로 갈 경우 아직은 위태로워 보입니다.
아무쪼록 서울 시장 선거 만큼은 확실하게 승리해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의 심판이자,
다음 대선으로 가는 중요한 교두보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참여당 집행위원회 긴급 결의>

유시민, 천호선 등을 국민참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서울시민과 당원들께 제안하고 토론하기로 결의한다

국민참여당은 이미 서울, 경기, 대전, 강원 등 4개 시․도당을 창당했고, 이번 주말 부산, 광주, 경북 지역 시․도당을 창당한다. 이로써 중앙당을 창당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고, 사실상 정당으로서의 위상을 갖게 된다.

이제 국민참여당은 여기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다.

 또 정권과 검찰, 조선일보가 합작해 다시 ‘노무현 죽이기’ 정치공작, 언론공작을 자행하고 있다. 저들이 노리는 것은 노무현의 정치철학과 정책을 계승하는 정치세력을 말살하는 것이다. 바로 국민참여당의 창당을 막는 것이다.

 15일 국민참여당 집행위원회는 긴급 회의를 열고 이런 당 안팎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우리는 정권의 공격에 맞서 창당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결의한다.

 
국민참여당을 창당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우뚝 세우는 것이 이명박 정권의 비열한 정치공작을 끝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투쟁이라고 판단한다.

또 국민이 주인인 정당을 건설하는 것은 시민주권시대에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소명이다.

동시에 우리는 내년 지방선거가 매우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갖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인식한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서울시장 선거 등 중요 선거에 우리 당의 후보를 내세워 모든 국민과 당원의 힘을 모아 필승 카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국민참여당 집행위원회는 오늘 천호선 서울시당위원장(전 청와대 대변인)과 유시민 주권당원(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우리 당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구체적으로 내놓기로 결의했다. 또 지금부터 당의 서울시장 후보 방침에 대해 모든 당원과 서울시민에게 본격적인 토론을 제안하기로 결의했다.

이명박 정권은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잘못된 정책을 독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이를 바로잡을 수 있다.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장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유시민과 천호선 당원이 민주개혁세력의 연대를 주도하고, 한나라당과 맞서 승리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라고 판단한다. 또 지금이 우리 당의 서울시장 후보를 공론에 부칠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공개 제안하고 토론을 진행하기로 결의한 것이다.

앞으로 창당 준비위원회의 공식 결정을 거치고, 모든 당원과 서울시민의 뜻을 모아 우리 당의 서울시장 후보를 결정할 것이다.

 집행위는 또 19일에 열리는 창당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장을 포함한 16개 시도지사 후보 논의를 공론화할 것을 제안하기로 결의했다.

 중앙당과 16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하고 당내에 민주적인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는, 지역 유권자와 당원의 뜻을 충분히 반영한, 16개 시․도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국민들 앞에 내놓을 것이다.

 집행위원회는 긴급 결의에 앞서 16개 시․도당(창당 준비위원회) 위원장과 긴밀하게 협의했다.

 
국민참여당 창당 준비위 집행위원회

www.handypia.org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5-5 동복이세빌딩 4층 // 02) 78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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