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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7

박원순 플루 vs. 이명박 플루 '미디어 오늘'의 내일도 아닌 오늘 만평은 ‘박원순 플루’다. 뷰스앤뉴스가 보도했듯 때문에 MB 취재가 대폭 차단되었다고 한다. 눈에 가시 같은 존재, 돌발영상이 얼마나 미웠을까? 한나라당 야당을 위장한 박근혜 의원과의 면담도 언론 취재가 제한된 채 비밀리에 이루어 졌으니. 박원순 변호사도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이명박 정부를 향해 바보라고 했으니. 아작내고 싶었을 것 같다. 이명박 플루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비판하는 놈 족치고, 미네르바는 연습게임. 까불면 다친다. 조폭 정치가 시작되었다. 현실보다 무서운 플루다. 오늘은 정말 짧게 쓰고 싶다. 그런데 이명박 졸개들은 왜 신종플루에 안 걸리까? 내공이 깊고 강해서일까? 결국 누가 이길까? 2009. 9. 16.
박원순 “이명박 정부는 바보”발언 때문에 괘씸죄? ▲참여연대에서 강연 중인 박원순 변호사 ⓒ프레시안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참여연대가 마련한 '맥주 한 캔과 함께 나누는 박원순 변호사의 2009 세상 고민'이라는 다소 긴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명박 정부를 바보라고 짧게 잘라 말했다. 이유는 길수 있지만. 강연과 관련 프레시안은 ‘'이명박 정부는 주는 것도 못 먹은 바보’라는 제목으로 기사(읽어 보기)를 보도했다. 국가정보원이 박원순 변호사의 인터뷰 발언(국정원이 시민단체와 관계를 맺은 기업인 조사와 정부와 연계된 사업 중단)을 문제 삼은 것은 지난 6월이다. 왜 바로 그 때 손해배상 소송을 하지 않고, 3개월이 지난 다음에 했을까? 물론 준비하느라고 그랬겠지만 혹시 박원순 변호사의 “ 이명박 정부는 바보”라고 해서 화가 나서 그런 것을 아.. 2009. 9. 16.
국가의 이름으로 박원순을 고소하다 ▲박원순 변호사 ⓒ프레시안 세계적인 문호이자 사상가였던 톨스토이는 맹목적 애국심과 강요하는 국가 폭력에 대해 경고 했다.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표기), 옛 안기부의 새로운 이름. 안기부의 모토는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되 양지를 지향 한다'였다. 국정원의 모토는 ‘자유와 진리를 위한 무명의 헌신’. 이름과 표현만 달리했지 국가에 대한 헌신을 지상과제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정원은 지난 6월 박원순 변호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발언한 내용을 문제 삼아 국가의 이름으로 손해배상(2억) 소송을 냈다. 박원순 변호사의 민간인 사찰 발언이 국가정보원 및 정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국가를 모욕했으니, 국가의 이름으로 고소했다는 말이다. 국가는 무엇일까? 정부에 대한 비판을 문제 .. 2009.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