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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김형오 국회의장 사퇴할 확률은?

by 밥이야기 200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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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 읽고 있는 김형오 국회의장(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한나라당이 꼼수부여 예결위 장소를 옮겨
기습처리 했지만,

민주당 유선호 법사위원장이 맞대응으로
10시 9분에 산회를 선포,


김형오 국회의장이 예산부수법안 심사기일 지정을
10시 15분에 통보해 법적인 하자가 발생했습니다.

 
만약 오늘 한나라당과 김형오 국회의장 강행처리한다면
‘심사기일 1일 1차’ 원칙을 어긴 것입니다.
6분이 결국 새해 예산과 관련 법안 통과를 막게 된 셈입니다.

 
오늘 새해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김형오 국회의장은 사퇴해야합니다.
무리수를 두어 처리한다면....
그럴 확률이 높지요
미디어법에 이어 헌법재판소까지 가야할 것입니다.


한나라당은 차수변경을 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새해를 넘겨 심사기일 지정해서, 통과시킬 수밖에 없지요.

 
예산안이 통과 될 것인가?
예산안이 2009년을 넘긴다면, 우선 약속대로
김형오 국회의장은 옷을 벗어야 합니다.

 
꼼수를 부리며, 금방 들통이 나게 마련.
김형오 의장님. 성경책 덮고 내려오세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이기 때문에
김형오 국회의장이 사퇴할 확률은 0%.
오늘 법을 밟고 강행처리할 확률은 100%.

하지만 이미 국회의장으로서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안상수 씨 더 웃어보지요. 공중부양 하지 않아도 진실은
아무리 쥐들이 모여 잔머리 쓴들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받지만 말고 조금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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