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체포영장은 '민주주의에 대한 체포영장'

*사진출처:오마이 뉴스 남소연

 

 

한명숙 전 총리(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위해
검찰 관계자들이 노무현 재단에 도착했습니다.
노무현 재단에는 지금 많은 기자들과
한명숙 전 총리 공대위 분(이해찬 전 총리 외)들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검찰과 함께 한명숙 전 총리가 동행하기 전에
공대위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해찬 총리가 오늘 상황에 대한 소회를 먼저 밝혔습니다.

“추운 겨울 날씨입니다. 겨울공화국 이 왔습니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이 도착했습니다.......
비극적인 일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7개월도 지나지 않았는데..
더러운 검찰이 정치공작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를 평생 헌신해 온 한명숙 전 총리 체포 영장 집행은
민주주의 대한 체포영장입니다.

.................

법원의 영장발부를 존중합니다.
법원의 엄정한 판단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민주주의 말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이 정부는 곧 도망갈 길을 찾을 것이다.


공대위 공식 성명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박주선 의원은  "정치공작이다" 말로 입장을 밝혔고
계속 뒤이어 공대위 대표(권영길 의원 등)들의 성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수사는
검찰과 수구보수언론과 정부의 탄압수사며 표적수사입니다.

한명숙 전 총리가 걸어온 길을 떠올리며
정의롭지 못한 정부에 맞서 싸워나가야 합니다.

한명숙 전 총리가 이사장실에서 나오셔서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박수 소리가 이어지고 있네요.

당당하게 저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아닙니다.
살아온 날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럽지 않습니다.

법원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검찰의 짜맞추기식 수사에 응할 수 없습니다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나의 진실이 밝혀질 것
이성을 잃은 검찰을 일깨워 주어야 합니다,
...

감사합니다. (한명숙)

잘다녀오세요!!!!!!!!!!!!!!.
 한명숙 전 총리님
격려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진실은 끝내 밝혀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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