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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명란젓의 무게

by 밥이야기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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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무게는, 혀에 녹아 입 전체에 스며든다.
가볍지만 깊이는 무겁다. 명란젓의 매력이기도 하다. 참기름과 김만 있어도 밥 한그릇으로 끝낼수 있지만,구수한 배추 된장국만 결합되면 두 끼 급으로 해결. 비가 내린다. 세월의 무게를 돌이켜 생각한다. 명태의 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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