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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중용과 인간 이중성의 초상

by 밥이야기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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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中庸)이라는 개념은 모두가 잘 알것이다. 동ㆍ서양 고대 철학자들의 어원은 다르지만 중용의 뜻과 가치가 담겨있다. 공자는 말했다. "중용의 도덕이야말로 제일이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요즘 세상에는 중용의 도를 알고 지키는 사람이 드물다."

극단적인 사고방식과 대립으로 이성이 사라진다. 요즘 어떠한가? 이중의 초상. 인간의 겉과 속을 구분해서 판단하기가 힘들다. 보이지 않는 마음과 생각의 가면을 쓸 수도 있다. 포장된 사물도 마찬가지다.

윤미향 기자회견. 중용의 길로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