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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밀양 아파트 화재, 불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사망한 이유?

by 밥이야기 201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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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처럼 이어지는 화재는 늘 안타깝다. 왜 이리 화재가 자주 발생할까? 일상사인가? 안전하고는 거라가 멀어 보인다. 지난 24일 오후 1010분께 경남 밀양시 한 아파트 맨 위층인 9층에서 불이 났다고 한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강모(59)씨가 숨졌다. 이 과정에서 같은 동 아파트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MBN 보도에 따르면, 불은 아파트 내부 95를 다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강 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평소 거동이 불편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강 씨를 부검해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소방당국과 정밀 감식작업을 벌여 화재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