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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수원역 사고, 오토바이 사고는 죽음의 길?

by 밥이야기 201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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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스마트폰으로 이슈 키워드 검색을 하다보면 '수원 사고'가 자주 등장한다. 둘 중에 하나? 불이냐? 차량 추돌 등등. 그런데 오늘(19일) 오전 8시 20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도로에서 수원역 방향으로 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A(66)씨가 같은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버스 밑으로 깔려 들어가 숨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사고는 세평지하차도를 나온 A씨의 오토바이(100㏄)와 오산에서 수원역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버스가 접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병원 이송에 앞서 사고 현장에서 숨졌다. 현장에 사고 목격자가 없어 경찰은 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가 버스 앞으로 차선을 변경하다가 발생한 것인지, 버스가 앞서가는 오토바이를 덮친 것인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토대로 버스 운전자 B(38)씨 과실 여부를 가린 뒤 입건할 방침이다. 오토바이 사고는 죽음의 길이나 마찬가지다?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분들은 늘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