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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로만 블라소프,김현우 레슬링,결승같은 16강 이해가 안 된 이유?

by 밥이야기 2016.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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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되지 읺는 이유? 수상한 판단이다? 레슬링 경기를 시청하면서 고개를 좌우로 돌렸다. 김현우(27, 삼성생명)가 2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최대 고비를 넘지 못했다. 힘든 상대이지만 설마했다? 14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전에서 또 다른 우승 후보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에게 6-7로 졌다. 김현우는 1회전에서 2점을 먼저 땄지만 패시브에서 2점과 4점을 연달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2회전 종료 30초를 남기고 천금 같은 패시브 기회를 얻었다. 김현우는 블라소프를 들어 올려 크게 메쳤지만 6-6에서 블라소프에게 이해할 수 없는 1점이 추가됐다. 최종 점수는 6-7 김현우의 패. 안한봉 감독은 심판을 향해 판정에 문제가 있다며 어필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김현우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66kg급 금메달리스트다. 올림픽 직후 75kg급으로 체급을 올려 201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3년 뉴델리 아시아선수권대회, 2014년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대회, 2015년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올림픽에서 74kg급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블라소프는 2012년 런던 올림픽 74kg급 금메달리스트. 체급을 올린 김현우와 이번 올림픽 우승 후보다. 레슬링은 랭킹에 따라 시드를 주는 다른 종목과 달리 추첨으로 대진표를 결정한다. 사실상 결승전이 16강전. 레슬링 김현우 코치들은 분노했다. 김현우 입징에서 기가 찰 노릇. 막바지 실력으로 뒤짚은 레슬링 역적은 아니고 무너진 이유를 묻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