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3일 늦은 밤(한국 시간),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리우올림픽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리는 여자 단체 사브르 8강에는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대결이 펼쳐진다. 단체전에는 김지연(28·익산시청), 서지연(23·안산시청), 황선아(26·익산시청) 선수가 출전고 있다. 여자 펜싱이 노메달의 위기에서 벗어날 지 주목된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펜싱 여자 에페 단체 8강전에서는 한국이 에스토니아에 26-27로 패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아쉽게 지고 말았다. 한편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여자 펜싱이 줄탈락하는 대이변이 펼쳐졌다. '1초의 눈물' 신아람 선수는 에페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고,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선수도 사브르 16강에서 탈락했다. 플뢰레의 전희숙 선수와 남현희 선수도 각각 16강과 32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사브르 단체전 첫 경기에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펜싱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리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 8강에서 우크라이나(올가 카를란·올레나 크라바츠카·알리나 코마쉬추크)를 만나 40대45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는 김지연, 윤지수, 서지연 등 세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사브르는 찌르기와 베기가 모두 가능하다. 빠른 경기 진행이 특징이다. 1라운드는 한국의 김지연과 우크라이나의 코마쉬추크가 맞붙었다. 김지연은 과감한 공격으로 점수를 연속해서 냈고 5대1로 앞선 채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는 서지연과 ‘세계랭킹 2위’ 카를란이 경기를 진행했다. 2라운드는 카를란이 크게 앞섰다. 선취점을 내준 뒤 내리 6점을 내며 역전했다. 이후 서지연도 반격해 동점을 만들었으나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카를란은 강했다. 이후에도 점수를 내 우르라이나가 7대1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3라운드는 윤지수, 크라바츠카가 경기장에 올랐다. 윤지수가 선취점을 내며 분위기를 가져오며 경기를 다시 원점(10-10)으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윤지수가 우세한 경기력을 보이며 역전, 15대14로 리드한 채 라운드를 마쳤다. 4라운드는 서지연이 다시 경기장에 들어섰다. 상대는 코마쉬추크. 2라운드에 이어 서지연이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초반 점수를 내줘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서지연도 추격점을 내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연속점을 내지 못하며 우크라이나가 18대20으로 앞섰다. 김지연과 크라바츠카가 맞붙은 5라운드, 김지연이 초반 연속점을 내주며 우크라이나가 4점차로 앞서갔다. 김지연이 추격하며 점수를 좁혔으나 22대25로 뒤진 채로 5라운드를 마쳤다. 6라운드, 우크라이나에서는 카를란이 다시 경기에 나섰다. 한국은 윤지수가 맞상대했다. 윤지수가 과감한 공격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3점차를 2점차(28-30)로 좁히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7라운드에서 앞서 라운드에서 다소 부진했던 서지연이 분전하며 점수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공격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역전, 1점차(35-34)로 앞선 가운데 라운드를 마쳤다. 8라운드에는 이날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윤지수가 코마쉬추크와 맞붙었다. 초반 두 선수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점수를 주고받았으나 코마쉬추크의 공격이 연속으로 성공하며 우크라이나가 다시 역전(38-40)했다. 마지막 라운드, 양팀의 에이스인 김지연과 카를란이 경기장에 올랐다. 2점이 뒤진 상태에서 김지연은 카를란과 팽팽한 경기를 진행했으나 아쉽게도 카를란이 먼저 5점을 따내며 총점 40대45로 우크라이나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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