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밥

핸드볼 경기시간,현재 프랑스와 경시 중 과연?

by 밥이야기 2016. 8. 13.
728x90

영화 <우리 생애의 최순간> 우생순이 떠오른다? 현재 13일 오전 한국시간 프랑스와 경기 중이다. 한국은 지난 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퓨처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핸드볼 B조 조별리그 3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32-32로 비겼다. 한국은 이로써 2패 뒤에 1무로 승점 1점을 얻어 조 5위를 유지했다. 6개팀이 겨루는 조별리그에서 상위 4개팀이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전반 중반 이후 네덜란드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막판 네덜란드에 골을 내줘 17-18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좀처럼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던 한국은 선수교체 공백으로 골문이 빈 사이 네덜란드의 기습적인 슛으로 21-23 두점차가 됐고, 계속해서 공격 실패 뒤 속공을 허용하면서 21-24로 3점차까지 벌어졌다. 한국은 그러나 차근차근 점수차를 좁혀가 후반 23분에는 29-29로 다시 동점을 만들고 치열한 시소게임을 계속했다. 정규시간 종료까지 32-32로 동점을 유지했으나 수비자 반칙으로 네덜란드에 7m 스로를 허용해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노장 오영란이 네덜란드 로이스 아빙의 슛을 막아내며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위기에 몰린 한국 여자핸드볼이 벼랑끝에서 ‘난적’ 프랑스를 만났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13일 오전 9시50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푸투루 경기장에서 2016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B조 4차전 프랑스와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러시아,스웨덴에 연달아 패한 뒤 지난 11일 열린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비기면서 1무2패를 기록 중이다.반면 프랑스는 2승1패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한국으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1무2패로 조 5위인 한국은 이번 프랑스 경기와 15일 오전 9시50분에 열리는 아르헨티나전에서 모두 이겨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프랑스를 무조건 이겨야 하는 한국팀이지만 그간 전적은 열세에 놓여있다.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만나 프랑스가 24-21로 이겼고 최근 네 차례 맞대결에서 2무2패로 한국이 불리한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