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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원주시 공무원, 부부사이 외도 오해와 편견?

by 밥이야기 2016.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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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관계는 마음을 연다는 것이 쉽지 않다? 부부싸움으로 한 사람이 숨진다는 것은 비극이다. 오해와 편견. 솔직하게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강원 원주경찰서는 외도를 의심해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모 시청 소속 공무원 A(46)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 원주경찰서는 4일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A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13일 원주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 B(46)씨가 외도를 한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수차례 구타했다. A씨 아내는 이틑날 오전까지 구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아내는 전신 타박상, 급성뇌출혈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졌지만, 의식없는 상태로 40여 일을 보내다 지난달 25일 외상성뇌출혈 등으로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 사이 자녀가 있다면 처참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