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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박원순, 제압문건 당시 국정원이 공격 공작을 펼친 이유?

by 밥이야기 201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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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은 7월 끝자락을 넘어서 8월 첫 날에도 이어진다. 무더위 때문일까? 안전 사고가 방방곡곡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속내만 있는 걸까? 바깥 안전 사각지대에 가만히 어영부영 서있는 걸까?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국가정보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공작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국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뤄 정보기관에 의한 정치공작이 이 땅에 재발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모 주간지에 원세훈 국정원장이 박원순 시장을 공격하기 위한 공작을 (임기) 내내 펼쳤다는 기사가 났다. 유독 박원순 시장에 대한 시위, 법적 대응 등이 이해가 안됐는데 국정원의 공작이란 게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선미 의원이 관련 문건도 공개하고 진상규명 노력을 했지만 국정원이 계속 부인해와 진상규명이 어려웠는데 이 주간지를 보면 국정원 복수 관련자가 이 문제를 시인하고 있다.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광역단체장 1명을 정보기관이 이렇게 집요하게 공격하고 대상으로 삼은 예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에 있냐"고 따졌다. 맞는 말 아닐까? 진실은 끝내 밝혀지게 되어있다. 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국정원은 지금이라도 원세훈 원장 시절에 박 시장에게 한 공작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정원은 답해야 한다. 누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목을 잡았을까?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 이제 다시는 국정원 담당, 묘한 언론매체, 수상한 정부 부처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 역사의 뿌리는 뽑히지 않는다? 폭염이 아니라 폭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