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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에어컨 전기세,나도 모르게 줄줄 새는?

by 밥이야기 201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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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무더위, 열대야. 버티기 위해 전기 총동원. 문제는 전기세. 전기세 걱정 때문에 에어컨 한 번 제대로 못 켜는 분 많을 것이다. 세계일보와 매일경제에 보도한 전기세 절약 팁 참고하시길. 에어컨 사용으로 평상시보다 많은 전력을 소모하면 누진세가 적용돼 평소보다 몇 곱절 많은 전기요금이 청구되기도 한다. 실내 온도를 1도만 높여도 소비되는 전력을 7%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 나도 모르게 줄줄 새는 대기전력도 잡아야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전기코드 빼기
전기세를 절약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이 전기코드를 빼는 것이다.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을 시 전기코드를 빼두면 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코드를 뺐다가 꼈다가 하는 것이 귀찮다면 전원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이용해 전기절약를 한다. 전기코드만 빼도 약 30%의 전기절약이 가능하다.

◆적정온도 유지하기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는 25도다. 이보다 낮은 온도로 에어컨을 가동하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희망온도를 22도로 가동하던 에어컨을 26도로 사용하는 경우 한달에 약 9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또 가동시간은 2시간 이하가 적당하다.

◆필터 주기적으로 관리하기
에어컨 필터 청소는 위생뿐만 아니라 냉방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필터에 쌓여있던 먼지를 제거해주면 풍력과 냉방 효과가 약 60% 증가하고 전기요금은 27% 절감된다.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다.

◆선풍기와 함께 사용
에어컨을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선풍기를 함께 틀면 찬 공기가 빨리 퍼지기 때문에 실내의 온도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다. 또 찬 공기는 아래로, 뜨거운 공기는 위로 움직이는 공기순환 구조를 감안해 바람방향을 위쪽으로 가게끔 해준다.

◆실외기 점검하기
실외기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더운 공기가 빠지는 데 방해가 된다. 이럴 경우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전기를 더 사용하게 된다. 실외기가 놓인 곳엔 장애물을 없애주고 그늘막을 만들어주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세계일보, 매일경제 전기세 절약 팁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