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밥/IT,정보

팬택 IM-100, 오 마이 스마트폰?

by 밥이야기 2016. 6. 22.
728x90


팬택, 잊었던 그때 그시절 스마트폰? 결국 팬택아 1년 7개월만에 스마트폰 시장에 복귀했다.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팬택사옥에서 신작 스마트폰 스카이 아임 백(IM-100)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스카이 아임 백(IM-100)는 팬택이 워크아웃과 회생절차를 거치면서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 인수돼 '뉴 팬택'으로 거듭난 후 선보이는 첫 제품으로 7mm 두께와 130g의 무게로 한 손 사용성이 강화됐다.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최신 오디오 코덱 칩(WCD9326)을 탑재, 향상된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단말기와 패키지로 제공되는 무선충전 겸용 스피커 '스톤'(Stone)은 단순히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아닌 아임 백(IM-100)과 연동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무선충전, 알람, 감성적 무드램프 등 즐거운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문지욱 팬택 사장은
"통렬한 반성이 필요했다. 과거에는 고객보다 경쟁사를 먼저 의식했고 자존감을 세우는데 몰두했다. 팬택 제품들이 고객 삶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는 재점검이 필요했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주목하고 고객의 앞이 아닌 옆에서 함께 할 것이다." IM-100은 오는 30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된다. 팬택이 이날 공개한 IM-100의 키워드는 '휠 키'와 패키지 액세서리인 '스톤'이다. 휠 키는 IM-100의 디자인 포인트이자, 멀티미디어 사용 편의성 확대의 핵심이다.
사용자는 휠 키를 통해 100단계의 정밀한 음향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휠 키를 천천히 돌리면서 1단계씩 미세하게 자신에게 꼭 맞는 볼륨을 설정할 수 있고, 좀 더 빨리 돌릴 경우 볼륨이 20단계씩 변경되는 퀵 스핀 기능이 지원돼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또 어느 화면에서나 휠 키를 눌러 음악을 실행할 수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보는 등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어느 화면에서나 휠 키를 누르면 '원 플레이어'가 바로 실행돼 휠 키 조작만으로 자신의 재생 목록 중 듣고 싶은 음악을 간편하게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원 플레이어는 스카이 피처폰에서도 제공했던 기능으로 IM-100에서는 기존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휠 키와 연계해 음악 기능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카메라에서는 휠 키를 돌려서 타이머 촬영을 할 수 있다. 기존의 '당겨서 찰칵'에 더해 휠 키로 '돌려서 찰칵' 기능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동영상과 음악, 녹음기와 같은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휠 키 조작을 통해 초 단위로 정밀하게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어 동영상 강의나 어학 MP3 등으로 반복 학습할 때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슬라이드 잠금 화면에서는 휠 키를 누른 후 돌리면 쉽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스톤은 풍성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음량과 음질(3W 스피커 2개, 우퍼)을 제공한다. 전용 앱과 연동해 음악재생, 무드램프 등을 사용자가 손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 단일색상(색상은 설정 가능)부터 촛불, 오로라, 파도, 반딧불 등과 같은 다양한 무드 패턴을 지원하고, 고급스러운 색상의 금속 휠 키를 적용했다. 외부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충분한 용량의 배터리(2600mAh)도 내장돼 재생시간이 10시간 이상이다.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왔을 때 사용자를 반겨주는 웰컴 라이팅, 음악 재생 중인 단말을 올려놓기만 하면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통해 자동으로 스톤에서 소리가 재생되는 이지 페어링, 출근시간 또는 약속시간에 맞춰 30분 전부터 미리 시간을 알려주는 스마트시그널 등이 지원된다. 오 마이 팬택? 과연 관심이 촉발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