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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문재인 청주, 충청대망론 누가 누가 갈까?

by 밥이야기 2016.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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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가 오늘(1일) 나란히 나란히? 충북지역을 방문한다. 특히 잠정적으로 마음으로 대선을 향한 길을 걷는 것일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으로 촉발된 이른바 '충청 대망론'을 조기에 차단하려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요즘 잘 쓰는 말은 '해석'과 '추정', '분석'이라는 단어? 더민주 김 대표는 오후 충북지역 주요 당직자 워크숍에 참석해서 경제관련 특강에 나서고 문재인 전 대표는 충북 청주의 종교 관계자와 지역 인사 등과 면담한다고 한다.김 대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서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오늘 도당 워크숍에는 도종환 충북도당 위원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정책위의장과 오제세 전당대회준비위원장를 비롯해 핵심 당직자 2백여 명이 참석한다. 문 전 대표도 이날 충북 청주를 찾아 충청 민심 행보에 나선 것이다. 오전에 청주교구 장봉훈 주교와 만난 뒤 오후에는 지역 인사들과 만나 충청 지역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번 충청행이 반기문 총장의 방한 시점 후 이뤄진 것과 관련해 "이번 청주 방문은 반 총장의 방한과 관계없이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해 오래 전에 잡힌 일정"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국민의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9번째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는 현직 교사인 이기정 씨가 강사로 나서 '공교육이 사교육을 극복하려면'을 주제로 공교육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특강을 한 뒤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과 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