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밥

진중권 안철수,"꽃놀이패. 통합에 응해도 그만?"

by 밥이야기 2016. 3. 4.
728x90

봄이 온 듯,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트위터에 꽃놀이패를 걸쳤다(?). 웬 꽃놀이패. 줄 이어 진 교수의 트윗을 좀 길게 트윗해보자. 어제(3),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꽃놀이패. 통합에 응해도 그만, 통합을 거부해도 그만... 통합에 응하면 그 당은 해체되는 거고, 통합을 거부하면 그 당은 분열되는 거고..애초에 대의와 명분이 있어서 나간 게 아니라, 지레 공천 못받을까 걱정돼 나간 사람들이니...지역구 자리를 미끼로 던져놓으면 흔들릴 수밖에 없죠. 특히 수도권에선..호남이야 뭐 이럭저럭 한다 해도, 수도권에선 안철수 하나 빼면 당선권 근처에 든 사람이 하나도 없거든요...선거가 다가올수록 맘이 급해질 겁니다. 국민의당에서 수도권 의원이나 후보들이 당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그 경우 국민의당은 박지원, 천정배, 주승용, 정동영 + 권노갑의 순도 99.9% 호남당으로 전락하게 됩니다..그럼 안철수는 낙동강, 아니 영산강 오리알이 되겠죠..국민의당 수도권 예비후보들은 당중진들이 수도권에 출마해 바람을 일으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그래야 좀 비벼보기라도 하죠. 하지만 천정배, 정동영, 박지원, 주승용, 중진들 누구도 입에 물고 태어난 호남산 금수저를 포기할 생각이 없습니다”. . 끝은 아니고 진 교수 트윗은 틀린 점이 있는가? 맞는 말이다. 요즘(항상 요즘이지만)철이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발언을 들어보면, 진정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잘 모르는 것 같다. 공부는 잘 했지만 정치판을 너무 모르는 현실. 꽃놀이패. 그만 시즌. 그만두는게 좋지 않을까? 안 대표는 바이러스 천재 아닌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만. 통합도 그만. 분열도 그만...제발 그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