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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이정현 의원,순천은 '선거혁명 1번지'가 될 것?

by 밥이야기 2016.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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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호남정치에 새로운 리더와 리더십과 비전이 필요하다"며 전남 순천 출마를 선언했다고 한다. 어떤 기분일까? 순천·곡성이 지역구인 이 의원. 20대 총선 선거구 재획정 결과 지역구가 분할되었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저는 20대 총선에서 순천 선거구에 출마한다. 순천보은(順天報恩)"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곡성은 부모님께서 지금도 살고 계시는 저의 영원한 고향이자 마음의 지역이지만, 순천 발전을 위한 큰 구상을 갖고 있다...만약 당선이 되면 호남 유일의 여당 3선 의원이 된다...그러면 순천과 전남동부권 더 나아가 호남 발전을 위해 참으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 의원 "제가 다시 선택을 받게 된다면 순천은 '선거혁명 1번지'가 될 것...지역 구도를 허물고 포용의 정치를 보여주는 것이 되기 때문". 과연 새누리당이 선거혁명 1번지 주인공을 탄생시킬 수 있을까?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7·30 재보선에서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되었다. 1988년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후 전남에서 여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배지를 달았다. 기적이라는 표현처럼? 이 의원의 지역구인 순천·곡성은 최근 선거구 재획정 결과, 순천과 광양·곡성·구례로 재편성. 이로써 순천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진 의원과의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떤 결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