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밥

고경표 SNSㅍ논란,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오 마이 눈물?

by 밥이야기 2016. 2. 20.
728x90



어제(19일) 늦은 밤.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을 감상했습니다. 금요일이니까, 생각없이. 시청하다가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한 고경표가 갑자기 눈물 웬걸. 알고보니, 과거 SNS 논란으로 댓글 논란으로 괴로워 했던 것 같아요. 오 마이 아프리카가 아니라 오 마이 눈물이여. ‘응답하라 1988’ 휴가에서 곧바로 아프리카로 납치된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 박보검이 모습들. '꽃청춘’의 나영석PD는 ‘응팔’ 포상휴가지인 푸껫에 잠입. 이들을 한 곳에 몰아넣었지요. 나영석PD가 등장하자 이들은 모두 떨떨떨 표정을 지어 웃음을 폭발? 그런데 고경표는 갑작스레 눈물을 왈칵 쏟아 나영석PD를 당황하게 했지요. 오 마이 나영석? 고경표는 “‘꽃보다 청춘’은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 아니냐. 나는 가면 안될 것 같은 사람”이라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지요. 이유는?b고경표는 SNS에서 박유천, 유병재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비호감’ 이미지였던 고경표. '응팔’에 출연 하기 전, 많은 악플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악플들아. 고경표가 ‘응팔’에서 둘도 없는 효자. 드라마를 눈물지게 했지요? 모범생인 ‘선우’를 연기했던 고경표. 나름 고경표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펼쳤지요. 연기력으로 논란을 종식했던 고경표. '꽃청춘’ 제작진에게 “내 스스로 봐도 못나고 그냥 너무 창피하고 내가 저런 생각을 갖고 살았다는 것도 창피했다”. 반성하면 끝. 고경표는 “내가 선우 역할을 하는 것에 죄송한 부분이 많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겉모습만 더 좋은 연기자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다시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싶다”. 열심히 착하게 배우다운 배우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