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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프로젝트는 오만과 편견이다

by 밥이야기 201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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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프로젝트는 오만과 편견이다

어렸을 때 '어린이 대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자, 시나브로 꼭대기를 향하면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 자극을 위한 장치다. 오락이기도 하다. 돈이 없다면 탈 수 없었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생각대로 케이블카를 오직 관광을 위한 프로젝트라면 엉떨이 경제 성장이라는 착각에 빠져있다. 케이블카를 통해 생태계 오픈하우스로 개방하겠다는 것은 거대한 오만과 편견이다. 이들은 관료화 정신으로 임시땜빵으로 단기화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중장기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다. 거짓말이 많기 때문이다. 올드보이들은 다음 세대,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다.

요즘 '오만과 편견'에 대한 많은 책들이 출판되고 있다. 특히 '편견'. 한국 사회는 오만과 편견의 늪에 빠져있다. 성찰은 커녕 편견이 극대화되고 있다. 똑똑한 바보 리더들이 한국을 장악하고 있으니, 누가 꾸준하게 신뢰하겠는가? 설악산 케이블카를 반대하는 환경운동가의 활동이 아니라, 모두의 시민들이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계를 살펴보아야 한다. 나만 살면 된다고? 좋은 학교에 보낸다고, 좋은 회사에 다니게 한다고? 우리 스스로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스마트폰만 보면 세상이 바뀌겠는가? 정부와 대기업을 믿으면 안된다. 현장으로 나가보자. 실천해 보자.



<사진출처 설악산케이블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