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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도시의 '노마드'

by 밥이야기 2015.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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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https://www.pinterest.com/pin/192458584050618506/ 




노마드(Nomad), 노마디즘(nomadism). 다들 잘 아시겠지만, 유목민. 저는 시공간을 넘나들고 다니면서 20·30대를 넘기면서 유목민이었습니다. 50대 접근하면서 50대 중반을 향하고 있는 것은 인터넷 유목민. 노마드 어원은 그리스어 노모스(nomos). 인터넷에서 ‘노모스’를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독일과 스위스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급시계 노모스가 등장합니다. 노마스가 되려면 비싼 노모스 시계를 구입해야 합니까? 농담입니다.

노마드하면 몽고가 가장 떠오르고, 철학자 들뢰즈와 정신병원 의사 가타리도 등장합니다. 노마드 친구 히피도 떠오르지요. 집시도 친구들이지요. 노마드, 히피, 집시는 공동체이기도 합니다. 스킨헤드족은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오토바이족도 마찬가지. ^^ 몽고인들은 가족공동체가 강하지요. 지금은 조금 다르겠지만. 도시인들은 노마드가 아니지만, 마음으로 여행하는 노마드가 있지요. 스마트폰이 열리면서 온라인노...마드가 숱하게 존재합니다. 한국은 가족공동체가 무너졌지요. 하지만 조금씩 복원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제 위기 때부터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가 등장했고, 오포(삼포+인관관계, 집), 칠포(오포+꿈, 희망)도 등장했습니다. 트렌드인가요? 일자리와 자살, 나홀로세대가 결합되면서 한국은 경제심리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가족’이 보편화되어야 합니다. 개인이라는 개념은 조금 보완되어야 합니다. 나 홀로 라는 뜻이 아닙니다. 개개인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는 또 다른 개념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정부, 기업은 이제 맡겨서는 안 됩니다. 인터넷 바다에서 배를 잘 타고 다녀야 합니다. 홍수를 피하려면 선택과 집중 분석이 중요합니다. 도시의 노마드는 유목민다운 유목인 생활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 계발해야 합니다. 자유, 평등, 평화를 위해 또 다른 길을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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