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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이 자신의 트위터에 분노의 글을 남겼다. 사생팬과 사생택시 때문이다. 이상한 이름이다. 인터넷과 일부 언론이 만들어낸 이름이다. 국어사전에 등재될까? 사생팬은 연예인의 사생활을 찾고 쫓는 팬들이다. 사생택시는 사생팬의 부탁으로 연예인을 추적하는 택시. 죽기살기로 따라다니는 팬들과 택시들. 과연 사생결단 내릴 일일까?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아니라, 아이돌이나 스타를 찾는 사람들과 택시.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캐는 사람들이 연예부기자에서 이제는 일부 극성팬들과 누리꾼들까지 가세하기 시작했다. 누구나 한 때 자신만의 스타나 우상을 찾거나 흠모해 경험이 있을듯하다. 하지만, 과유불급. 지나치면 안 된다. 연예인도 사생활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연예인 입장에서 팬들은 중요하다.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생팬을 비판하기에도 망설여진다. 조금 지나면 괜찮겠지 하다보면, 끝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였을까? 김재중이 분노한 이유가?
*출처:김재중 트위터
김재중이 오죽하면 분노했을까? 팬도 다름이다.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도 있지만 안티팬들도 있다. 연예인들이 사생활로 구설수에 오를 때마다, 언론과 누리꾼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른바 낚시성 글들과 이른바 닷컴시리즈를 만들어 낸다. 서태지와 이지아 닷컴처럼. 연예인들이 만들어 놓은 누리집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달린 보내진 앗성 댓글이나 글들은 연예인들에게 상처를 준다. 자살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연예인이든 일반 시민이든 사생활은 똑같이 보장 받아야 한다. 물론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만한 발언이나 행동을 할 경우는 다르다. 하지만 이유없이딴죽을 걸거나, 사생활을 넘보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 연예인들은 공인이라는 딱지를 붙여 일방적으로 사생활을 발견하려는 행위는 스토커에 가깝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생활을 먼저 발견하기 바란다. 연예인의 사생활은 보장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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