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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무상급식 반대광고, 지금 서울시 누리집 회원게시판에는

by 밥이야기 201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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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반대광고에 뿔난 시민들



서울시가 오늘 무상급식 반대 광고를 주요 일간지 일면에 통 크게 냈습니다.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
매일경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내일도 비슷한 광고를 게재한다고 합니다.
광고비는 추산해서 4억원.
 
서민예산은 깍여, 서민들은 억소리 하는데
결식아동들은 방학 중에 굶을 판인데,

가볍게 억 쓰는 오세훈 시장님.






서울특별시가 특별한 이유를 다시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서울특별시야 특별시니까 어쩔 수 없지만
오세훈 시장은 참 특별나지요.

서울시 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학비지원 부분 삭감이 된 것이 아니라, 190억 원 증가되었다며, 서울특별시가 낸 광고는 허위, 과장 광고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특별시의 특별한 허위 광고에 맞서 '무상급식 광고' 반대 광고가 나왔습니다.
서울 시민 여러분 어떤 광고가 진실을 담은 것 같으신가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사내전산망을 통해 무상급식과 관련 자신의 입장을 담은 이메일을 보냈다가 한 직원의 반박글에 혼줄이 났지요. 결국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의견만 고집하고, 다른 사람의 반박글을 읽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회구성원으로서 동등한 밥 한 그릇을 나누어 먹으면서 아이들 모두는 평등하고 대등하다는 소중한 가치를 배우게 만드는 것이 초소한의 기본 도리임. 우리 아이들은 해맑은 눈빛으로 1000만 서울시민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묻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밥을 나누어 먹으면서 더 불어 사는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느끼고 싶다고 말입니다. 더 이상 아이들 밥그릇을 갖고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어리석음을 중단하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2010. 12. 13

공무원노조 서울활동가.




*이미지출처: 팍스넷


오세훈 시장은 큰 착각에 빠졌습니다.
나라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뿐이겠습니까.






지금 서울시 누리집 회원게시판에는 무상급식 광고와 관련 뿔난 시민들이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서울시 누리집 회원게시판 가보기>>클릭


오세훈 시장님, 왜 서울 시민의 세금으로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는 광고를 하셨나요.
서울시 예산이 오세훈 시장님 마음대로 써도 되는 돈입니까.

무상급식 이야기 하면서 학교안전에 대해 계속 이야기 하시는데,
무상급식 또한 학교 안전의 범주 안에 들어간다는 것을 모르시나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나요.
오세훈 시장님, 당장 망국적 무상급식 반대 포퓰리즘의 깃발을 내리고 서울 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길 바랍니다.
대권의 꿈 접으시고, 서울시 운영이나 제대로 하세요.

중앙선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 못지 않게 일을 많이 했다고 말했지요.
걱정되네요.


* 2차 글 (30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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