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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전여옥의 세종시, '나라는 없다' 집필하세요?

by 밥이야기 201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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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의원. 착각증이 너무 심한 사람이다. 착각뿐만 아니라, 아무 생각 없이 말하고 쓰는 언어가 공해에 가깝다. 전여옥은 세종시 수정안 상임위 투표를 앞두고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표를 던지면 이라는 글을 자신의 누리집에 올렸다. 애국자 한 명 나셨다. 부결된 이유를 진정 아는가?

 

문제는 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착각집단이 과거를 운운하는지 모르겠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선거 재미를 보기위해 '세종시 문제를 꺼냈고 수도이전이 헌재에서 위헌판결이 나자 그야말로 '졸속'으로 만든 법이 '세종시 원안'입니다.(전여옥)> 맞다 선거에 재미도 보았다. 하지만 왜 졸속으로 법을 만들었다. 미안하고 송구스러워해도 모자랄 판에 남의 탓만 하고 있는 전여옥. 당신은 뭐했나? 국회의원으로 한 일이 무엇인가? 창피하지 않는가?

 
“국회의원은 지역뿐 아니라 이 나라를 대표합니다. 지역의 희생이 있어도 나라의 이익이 된다면 저는 '나라'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국회의원입니다”(전여옥)

 

나라가 아니라 수도권 팽창주의, 지방을 식민지로 전락시킨 나라가 정상인가? 지방의 희생위에 서울 경기권이 성장했다는 것을 모르는가. “당신이 지방을 알아?” 광고 선전이 아니다. 나라는 무슨 나라. 개뿔이다. 나라 생각한 사람들이 4대강 사업에 목매달고 있는가? 국회의원이 나라를 대표한다면, 나라를 위해 무슨 잘못을 했는가 부터 짚고 넘어가길 바란다. 패거리 정치. 막말정치. 대안이라고 찾아 볼 길 없는 막가파식 정치. 소통부재의 정치. 6.2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도 제대로 읽지 못하면서 무슨 나라 걱정인가? 국회의원 자격 없다. 이제 조용히 있다가 은퇴하기 바란다. 일본은 없다가 아니라 ‘나라는 없다’ 집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추천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쓰고....

 
세종시 수정안이 졸속이라는 것은 왜 이야기 하지 않는가. 남 탓하기 전에 자신부터 탓하고 나라를 위한다면, 지방을 먼저 보고 말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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