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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조전혁 의원‘사과하실 필요 없어요, 돈만 내세요?’

by 밥이야기 201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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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누리집에 전교조 소속 교원명단을 공개,
졸지에 ‘기부 천사’가 된 조전혁 의원.

서울 남부지법이 누리집에서 명단을 내리지 않을 경우, 하루에 3,000만원을
전교조에 지급하라고 판결했지요.
돈이 무서운지, 항복한 조전혁 의원. 태어나서 이렇게 큰 강제 기부금을
낼 기회가 있었겠습니까?

 
전교조가 사과하면 돈을 받지 않겠다고 하자,
조전혁은 발끈 “하늘이 두 쪽 나도 사과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돈도 많으신가 봅니다.

하늘이 두 쪽 날 일 없으니 당연 돈을 내십시오.
전교조 입장이야 잘 모르겠지만, 사과 받으려고 제안했겠습니까?
거부할 것 알고, 인사치례 했을 것 같은데요?

 
전교조는 나의 신념과 영혼을 돈으로 저울질할 생각을 걷어치우고
어서 빨리 1억5000만원을 가져가기 바란다”(조전혁)

 
가져가기는 직접 주셔야지요!
공개된 조전혁 의원의 재산은 총 6억6852만7000원
여유 있으시네요. 한나라당이나 이명박 정부 사람들의 평균 재산보다는
많지 않지만.... 몰래 조금 도와 달라고 하세요.

 
조그만 더 버티셨으면 재산 다 날릴 수도 있었는데...
아무튼 사과하실 생각 없으시다고 하니,
전교조는 1억 5000만원을 정말 값지게 쓰시길 바랍니다.
한꺼번에 쓰지 마시고 아예 ‘전교조명단공개기금’을 만들어
대대손손 조전혁의원 이름이 기억되게끔,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학생들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쓰십시오. 조전혁 의원 이름으로 기금을 만들면 좋은데,
반대하거나 소송 걸 것 같으니.........


아니며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십시일반 돈을 보태어
평생 기억 할 수 있는 장학기금을 만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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