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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오세훈은 어떤 부패 세력을 청산하겠다는 것인가?

by 밥이야기 201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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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역 시장이라는 프리미엄효과 덕을 보셨네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가 결정된 다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무능한 부패세력 발호 막겠다....반드시 야당부패세력에 승리 할 것”
이런 말을 적반하장이라고 합니다.

 
부패한 세력이 과연 누구인가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패세력을 운운할 처지입니까?
부패라는 말은 정치, 사상, 의식 따위가 타락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좁은 의미에서 부패는 검찰과 스폰서처럼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떡값이나 받고,
뇌물을 뻔뻔하게 받아먹는 행위지요.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을 모르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뇌물 수수 비리로 구속되었습니다. 리틀 교육MB라고 불렸던 사람 아닙니까?

 
말의 부패도 있습니다.
거짓말을 매일 밥 말아 먹듯 하는 정권이 이명박 정부 아닌가요?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어떻습니까?

 
오세훈 서울시장은 부패의 진원지를 진정 모르시나요?
야권이 부패세력입니까? 물론 부패문제는 여야를 떠나 한국 사회의
병들게 하는 암세포입니다.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지요.
하지만 야권 전체를 매도하는 발언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 경향신문에는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4대 종단을 대표하는 분들의 릴레이 기고가 시작되었지요.
첫 번 째 주자로 나선 최병성 목사는
4대강 사업은 국토와 국민, 힘없는 생명에 대한 국가권력의 테러’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지향하는 과거 권위주의로의 회귀,
사람뿐만 아니라 함께 공존해야 할 자연을 파괴해서
강과 인간 의식을 부패시키고 있는 실체를 아셔야 합니다.
오세훈 씨. 말은 바로 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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