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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이명박 정부,"뛰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

by 밥이야기 201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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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

한 인쇄소에 들렀는데 재미난 글과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하면 된다'가 떠오르더군요.
좋은 말 같지만, 무서운 말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뛴다고(산다고) 다 살아 남으면, 잘살면 좋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니까요.

구호성 글 밑에 보면
염소 두 마리가 줄에 매달려 서로 반대 쪽으로 달리는 그림이 보입니다.
서로 먹이를 차지하려고 뛰다보니, 먹이를 먹을 수 가 없지요.
그래서 두 염소는 머리를 맞대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그림은 더 없어도
답은 나와있지요.

같이 나란히 음식을 먹으면 됩니다. 똑 같이 나누어 먹을 수 있지요.
결국 남을 무시하고
한 쪽으로 만 냅다 날리면 "뛰는 자는 살아 남지 못한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표방하는 '중도 실용'은 염소의 그림이 되어야 합니다.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세력을 적대적으로 바라보고
일방통행을 한다면, 결국 사회통합은 요원할 뿐이지요.
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은 때로 뛰어 갈 때도 있지만
쉬어가고, 되돌아 보고 서로 배려하는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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