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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는 날씨가 영하 10도면 온정은 영하 15도.
특히 돈 문제가 개입되면 영하 20도쯤으로 떨어지는 것은 일도 아니다.“(이외수 트위터)
어제부터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겨울다운 추위데, 칼바람 부는 날씨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날씨도 날씨지만 이명박 정부에서 뱉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기온을 더 떨어뜨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정말 박(迫)한 정부입니다.
피박할 박(迫) 자는 여러 뜻이 있지만
이명박 정부하고 어울리는 뜻을 간추려보면
1.좁다 2.몰리다 3다급하다 4.허둥거리다 5.다그치다
이명박 정부는 또 척박(瘠薄)한 정부입니다.
정책과 말이 얇고 엷습니다.
깔보고 남을 업신여기고 밥 맛 떨어지는 정부입니다.
어제 서울마실 다녀오면서 내내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
서울은 지금 영하 10도를 오락가락 하지만
서울공화국, 금권공화국은 온정 없이 15도
이명박 정부 때문에 영하 25도입니다.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민심이 천심인데,
자기들이 천심인양 민심을 깔아 뭉개는 박한 정부.
이제 정말 착한 정부는 기대할 수 없는 걸까요?
만들어 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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