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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이명박은 냅다 질러, 정운찬은 나몰라 개그?

by 밥이야기 201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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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가 또 한 번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총리로 임명되신 이후 줄곧 개그를 해주셔서.


국무총리실은 세종시 때문에 단식하고 있는 민주당 양승조 의원에게
만찬 초대장을 돌렸습니다.
자신(정운찬 총리)의 국회 인사 청문특위 위원들에게 돌린 초대장.

 
재미있지 않습니까?
전체 의원들에게 한꺼번에 우편으로 돌린 초대장도 아니고
한 사람, 한 사람 해당 국회 의원실에 들러 초대장을 배포했다면
최소한 사전에 국회의원 동정을 파악할 수 있었을 터인데.


정운찬 인사 청문회 특위 위원들 숫자도 얼마 되지 않는데...
십분만 투자하면 의원들 동정 현황 파악 됩니다.
단식 하는 의원에게 만찬 초대장을 전달해주니
얼마나 황당 버전입니까.

 
정운찬 총리도 총리지만
정운찬 총리를 보좌하는 국무총리실도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실업난에 힘들어 하는 청년들에게 일을 맡겨 보심이 어떨까요?
일 잘하실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냅다 질러 놓고
수습은 나몰라. 참모진들은 발언을 왜곡하고 난리 블루스를 치는데.

정운찬 총리는 하는 말마다 개그니.
누구 책임일까요.

일차 책임은 두 사람에게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연출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셨으니 까요.

 
한심합니다.
지켜보십시오.
정권 하반기 접어들면, 정권의 배신자들이 늘어나겠지요.
지금은 정권의 아바타를 자처하지만,
때가 되면 비판을 화살을 자신의  내부(권력책임자)로 돌리지 않겠습니까.

 
쥐뿔도 없으면서 자기편만 감싸고
적만 만드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
오늘 따라 참 불쌍해 보입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


언제 부하들에게 토사구팽 당할지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이라도 어떤 길을 걸어야 되는지.... 돌이켜 보십시오.
머리 좀 쓰세요.

시사 공격수 진중권이 이명박 정부 사람들은 뇌가 없다고 지적하는데
창피 하지 않습니까. 저는 이 발언에 반대합니다.
뇌는 있지요. 문제는 뇌를 활발하게 활용해 보았자, 답이 안 나온다는 게 문제입니다.
답은 있는데, 자신의 뇌만 믿고 다른 사람의 뇌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뇌만 따라오라 하니, 엇박자 소리만 계속 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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