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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문화2

SBS는 언론 보도의 자유까지 막나, 보이는 건 돈 밖에? KBS 취재진과 블로거 미디어몽구가 강남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취재 거부를 당했다고 합니다. 미디어 오늘 보도에 따르면 이유는 단 하나. SBS 허락을 받아라. "SBS만 중계권이 있어서 모든 방송도 일체 안 되고 사진촬영도 안돼요. 촬영은 아예 안돼요, 전달받은 사항이라 잘 모르겠는데, SBS 아니면 안돼요." "만약 촬영을 하려면 SBS에 중계료를 내셔야 한다"(현장 경호원) SBS 월드컵으로 떼돈 벌려고 작정하셨나요? 현장 경호원이야 지침에 따라 일을 처리하셨겠지요. 과연 어떤 지침인가요? SBS는 큰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임직원여러분! 취재를 막을 수 있습니까. 응원하는 사람들이 다 당신들한테 돈 받고 나온 사람인가요? 자발적으로 참여 응원해 주는 사람들의 저작권까지.. 2010. 6. 13.
붉은 악마 이제 퇴장하시라, 자발적 응원문화로! 붉은 악마,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서울시와 광장스폰서 기업의 마찰로 강안 봉은사 큰길로 응원 장소를 옮기려 했다고, 여론이 두려운 서울시가 입장을 바꿔 다시 서울광장으로 옮길 것 같다는 기사가 떴네요. 붉은 악마는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요. 한국 축구 응원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프레시안에 정희준 교수(동아대 스포츠과학)가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제목은 . 글이 심오합니다. 필자는 정교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붉은 악마가 장소를 서울 응원 장소를 옮기려 했던 이유는 기업의 상업적 잣대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것. 그런데 붉은 악마는 엄청난 회원수(2006년 당시 30만)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돈 내는 회원은 없습니다. 결국 운영비와 축구 응원에 들어가는 각 종 소품은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을 수밖에 없지.. 201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