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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SBS는 언론 보도의 자유까지 막나, 보이는 건 돈 밖에?

by 밥이야기 201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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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취재진과 블로거 미디어몽구가 강남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취재 거부를 당했다고 합니다. 미디어 오늘 보도에 따르면 이유는 단 하나. SBS 허락을 받아라. "SBS만 중계권이 있어서 모든 방송도 일체 안 되고 사진촬영도 안돼요. 촬영은 아예 안돼요, 전달받은 사항이라 잘 모르겠는데, SBS 아니면 안돼요." "만약 촬영을 하려면 SBS에 중계료를 내셔야 한다"(현장 경호원)

 

SBS 월드컵으로 떼돈 벌려고 작정하셨나요? 현장 경호원이야 지침에 따라 일을 처리하셨겠지요.
과연 어떤 지침인가요?
SBS는 큰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임직원여러분!
취재를 막을 수 있습니까.
응원하는 사람들이 다 당신들한테 돈 받고 나온 사람인가요?
자발적으로 참여 응원해 주는 사람들의 저작권까지 당신들이 가지고 있나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해명이 아니라 공식사과 하셔야 됩니다.







SBS는 홈페이지에 월드컵 응원과 관련된 공지사항을 올려놓았지요.
그렇다면 SBS를 제외하고 모든 언론 취재불가라고 공지하셔야지요.
월드컵 중계 독점이 아니라, 응원, 길거리까지 독점하신 겁니까.
국민의 알권리까지 알릴 권리까지 독점한 SBS.
벌 받습니다. 순수해야 할 스포츠 응원문화를 무너뜨린 SBS.


남아공 월드컵 경기 중계장면을 100% 다 담을 바보가 어디있겠습니까?
취재진들은 그 열기 현장을 스케치 하려 했던 것 뿐이지요.


SBS는 남아공 월드컵 한국전 승리에 먹칠을 한 주역이라는 걸 깨닫기 바랍니다.
방송국 이름도 SBS에서 스포츠 독점 방송국(SBM)으로 바꾸세요.
M은 독점을 뜻하는 영문 단어 MONOPOLY의 이니셜 첫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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