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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원15

MB와 박근혜, 악어와 악어새 '공생의 딜레마' 어제(3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차기 대권 주자 중 한 사람인 박근혜 의원이 만났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단다. 겉으로 드러난 대화 주제는 민생경제와 통합. 통합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통합. 민생 경제 챙기기는 새로울게 없다. 반값 등록금도 이야기도 나왔다고 하지만, 결론 없는 '노력하자' 수준. 그렇다면 속으로 나눈 대화는 무엇일까? 알 수 없다. 추측뿐이다. 아무튼 두 사람의 만남은 서로에게 필요했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마땅하게 자신과 손잡을 대권 주자는 눈에 차지 않고, 박근혜 의원 입장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을 외면하고 대권주자의 길을 걷기라 쉽지 않다는 것 알고 있기 때문. 박 의원 여론 조사(대권주자) 수치는 언제든지 곤두박질 칠 수 있다. 일부 언론에.. 2011. 6. 4.
박근혜 의원은 준비된 대통령 후보인가?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예상 했던 대로다. 새벽에 쏟아진 눈밭에 첫 발자국을 남기듯, 사뿐히 즈려밟으며 눈길을 열었다. 박근혜 의원은 잠자고 있는 시간 함박눈 내리듯 알게 모르게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눈 뜨니 눈 세상 열려있듯. 조용한 행보같지만 준비된 행보다. 선언이 아니라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는 것을 각인시켜 주기 위한 드라마를 연출했다. 요란하지 않게 여론을 움직였다. 그렇게 보고 싶다. 누가 부인하겠는가. 그 첫 번째 발길은 싱크탱크다. 국가미래연구원(가칭/출범예정). 민주, 참여 정부인사도 포진시켰다. 박근혜 의원은 본인이 인정하든 부인하든 다음 대선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다. 딱히 견주어 부상할 대권 후보도 없어 보인다. 여, 야를 떠나서. 박 의원의 지지율은 변화무쌍했지.. 2010. 12. 28.
박근혜 의원의 복지는 모르쇠 복지인가? ‘복지’의 사전적 의미는 ‘만족할 만한 생활의 환경’이다. 사람의 만족 수치는 저마다 다르다. 그렇기에 복지정책은 가장 중요하면서 어렵다. 차기 강력한 대권 후보자 중에 한 사람인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 박 의원은 ‘복지’를 강조하고 있다. 누가 싫어하겠는가. 하지만 ‘복지’는 대권 후보를 위한 징검다리나, 대통령이 되기 위한 복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박근혜 의원 대권 후보이자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다. 이명박 정부는 한나라당이 만든 정부 아닌가. 그렇다면 한나라당이나 박근혜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순항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번 날치기 새해 예산안에 빠진 서민 예산에 대해 분며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 하지만 박근혜 의원은 여전히 엉거주춤 이다. 최근 민.. 2010. 12. 18.
박근혜 트위터는 안전빵, 김주하 트윗은 법적대응? 박근혜 트위터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의 지지율(30%대)이 다시 회복 추세에 있다고 하네요. 드마마 대물의 고현정 효과를 보고 있다고 일부 언론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전혀 부인할 수는 없지만, 고현정 때문이겠습니까? 박근혜 의원은 말 수를 아끼는 정치인입니다. 애매모호한 선문답도 잘하지요. 어떻게 보면 처세술에 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긁어 부스럼 만들지 않겠다는 거지요. 말 한마디 잘못하면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까요. 연말부터 내년에 이어 대권 잠룡들의 말 전쟁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박근혜 의원도 이제 본격적으로 말을 시작할 수 밖에 없겠지요. 침묵이 금이 될 수 없으니까요. 국가의 비전에 대해 침묵할 수 없으니까요. 원칙적인 이야기로는 거친 파고를 넘어 설 수 없습니다. 박근혜 의원이 트위터 .. 2010.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