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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화환까지 창조해 내신 오세훈 시장님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이 ‘산낙지 파동’에 이어 ‘쌀화환’ 전시 행정 상품을 창조했네요. 뉴시스 단독보도(기사읽어보기)에 따르면, 서울시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대한노인회와 함께 결혼식·장례식·출판기념회·회사 창립일 등 각종 행사에 보내던 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신하자며 '사랑의 쌀화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국어사전 표현대로라면 화환(花環)은 생화나 조화를 모아 고리같이 둥글게 만든 물건. 축하나 애도 따위를 표하는 데에 쓰는 말입니다. 단어에 꽃 화(花)가 들어가 있지요. 사단법인 한국화원협회는 '쌀화환'이라는 명칭은 말이 안 되는 명칭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표현대로 '쌀화환‘은 쌀 꽃이 될 수 있지요. 아니면 쌀과 꽃을 함께 준다? 허례허식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도마 위에 오르는 것.. 2010. 12. 21.
행불 안상수 대표 때문에 ‘꽃’이 ‘포탄’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조롱과 멸시를 한꺼번에 받고 있는 안상수 대표. 행복하십니까? 누리꾼들이 붙여준 아호가 '행불'이지요. 명진 스님이 거짓말의 달인이라고 명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물론 한 분이 더 계시지요. 굳이 이름을 알리지 않아도 아실겁니다. 난감하시지요. 이렇게 공짜로 홍보셰례를 받아보기는 처음이실것 같습니다. 홍보비 주세요. 트위터에 한 분(@marrymaryk')이 행불 안상수 시인의 '포탄'이라는 시를 패러디해서 남겼네요. 김춘수 시인의 대표시 '꽃'을 패러디했네요. 존재론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시지요. 안상수 대표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시인것 같습니다. 보온병이 포탄이 된 요즘.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온기를 전해 주었던 보온병이 안상수 대표가 많은 사람을 숨지게 할.. 201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