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12

한국 그리스전, 붉은 악마가 된 한 할아버지 사진? 어제(12일) 벌어진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 대단했지요. 경기도 경기었지만, 비를 무릎쓰고 응원한 시민들이 열기가 더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내친 김에 8강 까지, 오늘 오후 쯤이나 내일부터는 한국 그리스전 관람 후기 글이나 사진이 쏟아 질 것 같지요. 벌써 블로거들의 관전 평과 외신 기사들이 인터넷 포털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박지성 선수를 귀화시키자'라는 글도 올려 놓고 있네요. 그러지 말고 일본국적을 버리고 한국으로 귀화하세요.^^ 오늘 오전, 사진 전문 사이트 플리커에 키워드 검색을 해보니, 남아공 월드컵 한국, 그리스전을 모습을 다룬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중에서'old devil'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붉은악마 할아버지 사진이 가장 돋보.. 2010. 6. 13.
이외수, “한국축구 이겼다고, 반대 법안 통과?” “이겼습니다, 우리 선수들 눈부신 기량을 보여 주었지요. 온 국민이 기쁨에 잠겨 있습니다. 설마 이럴 때 국민들이 반대하던 법안 따위를 은근슬쩍 통과시키지는 않겠지요.” (이외수 트위터) ㅎㅎ 설마 그러겠습니까. 설마가 사람 잡는 다고, 가능할까요.^^ 월드컵 축구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잠시 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스포츠만큼 수순한 것이 있나요? 그렇지만 스포츠도 자본의 논리가 스며 든지 오래되었지요. 월드컵으로 FIFA에서 챙기는 돈이 얼마입니까. 스포츠는 국민을 우민화시키는 수단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자신들의 치부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깥으로 돌리자는 거지요. 대표선수가 바로 전두환과 노태우지요. 전두환 프로야구, 노태우는 88월드컵. 물론 프로야구와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를 했지만, 다분히 .. 2010. 6. 13.
월드컵 남북한 축구 16강으로, SBS는 돈이 좋아? 한국이 남아공 월드컵 16강으로 가는 첫 문턱인 그리스를 2:0으로 완승을 거두었네요. 골이 들어갔을 때 함성과 박수소리가 아파트 단지를 뒤덮었습니다. 월드컵 원정 첫 승, 첫 골의 신화를 쓴 월드컵 축구단. 단비처럼 국민들 마음을 잠시 달래주었네요. 다가오는 6월 16일에는 죽음의 G조로 불리는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가 열립니다.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지만, 이날 경기 중계는 북한으로 전파를 타지 못하지요.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SBS와 북한 측의 협상이 결렬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부(통일부)는 북한이 중계료를 지급할 경우 방송 송출을 허용 해주기로 방침을 세웠지만, 결국 북한이 무상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천안함 침몰 사건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겠지요. 이명박 정권의 대북정책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어느.. 2010. 6. 13.
한국,그리스전 앞둔 주요사이트 대문 맛보기? 오늘(12일)은 남아공월드컵이 열립니다. 16강으로 가는 첫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 그리스의 첫 경기가 펼쳐집니다. 19세기 중반 영구에서 시작된 축구. 공 하나로 지구촌 사람들이 울고 웃게 만드는 경기가 있을까요? 월드컵은 스포츠를 넘어 세계인들의 가장 좋아하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공하면 흑인차별과 만델라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요.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을 소재로 담은 SF영화 '디스트릭트9'도 연상됩니다. 만델라는 옥고를 치르고 대통령에 당선된 다음, 흑백화합(인조갈등을 해결)을 위해 1996년 럭비월드컵을 개최합니다. 바닥을 헤매던 남아공럭비팀이 우승을 하게 되지요. 영화 인빅터스는 그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또한 만델라의 헌신적인 호소.. 201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