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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6

김병만 7전8기와 88세대 18전 18패 개그맨 김병만. KBS 2 TV '세번의 만남'을 통해 시청자들은 김병만을 세번 만났다. 한번 만난 분들도 계시고, 두 번 만나신 분들도 계실 거지만. 어제 세번 만남의 끄트머리는 남달랐다. 마지막이어서 그런가? 김병만은 삼세번이 아니라 일곱 번 도전과 10년의 탁마를 통해,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 김병만은 방송을 통해, 포기하지 않는 삶을 강조했다.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결실을 맺게 되다. 개그계 후배들에게는 와 닿은 말이기는 하지만, 만만치 않은 일이다. 김병만은 개그콘서트 달인 시리즈를 보면 진면목을 볼 수 있다. 가끔 그의 달인 코너를 보면, 웃음을 토해 내기 보다는 그 열정에 감복한다. 김병만은 인생역전 드라마가 아니라 드라마 같은 현실이지만, 그는 외롭다. 완결이 없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계속.. 2011. 2. 13.
한국 사회의 중병 vs 이명박 정부의 중병 이명박 대통령은 중병은 아니지만 최근 백내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먼저 쾌유를 기원합니다. 필자가 항상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한 일이 있으면 칭찬하고 해야지요. 그런데 잘한 일이 없어 보이니 답답할 노릇이지요. 백내장. 특히 나이 든 어르신들이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수술비가 없어 시력을 읽으신 분들도 참 많답니다. 알고계시지요? 백내장 이야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만 하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요즘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생들의 졸업식 뒤풀이나 일련의 사건들을 보고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우리 사회의 중병”이라고 말씀하셨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중병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중병이겠지요. ‘우리’라는 표현을 가급적으로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 201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