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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트위터17

신경민 “정동기 후보는 전관예우가 아니라 정권예우” “언론은 정동기씨에 대한 처우를 '전관예우'로 표현..제가 보긴 전관예우보다는 '정권예우'가 더 크고 그 이후 보면 사실이죠. 이 경우 두 예우가 겹쳐 상승한겁니다.머리좋은 사람으로 우글거리는 로펌이 엉성하게 결정할리 없고 요즘 검찰 모습과 관련있죠.”(신경민 트위터)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 검찰에서 퇴직 한 뒤 곧 바로 한 로펌에 취직, 7개월간 7억 원의 가까운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전관예우의 전형적인 사례지요. '민중의 소리'에서 내보낸 기사 제목이 흥미롭네요. 2011. 1. 8.
신경민이 생각하는 민간인사찰과 모르쇠 *이미지출처:김용덕 카툰세상 “총리실민간인사찰은 한나라당3인 사찰,영포회 사건,봐주기 검찰수사,대포폰 사건을 거쳐 이제 박대표 사찰의혹으로 계속 이름을 바꿔가고 있습니다.한결같은 건 문제풀어야 할 당사자들의 모르쇠죠.이런 일관성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조간신문의 편집태도도 볼만하죠.”(신경민 트위터) 일관된 모르쇠 작전. 대단하지요. 불법사찰문제도 그렇지만 4대강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르~쇠는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다 모른다고 잡아떼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모르쇠 유형을 뻔뻔하거나, 얼굴에 철판 깔았다고 흔히 비유합니다. 불법 사찰을 하는 이유는 자신이 없기 때문이지요. 능력 있는 정부는 불법 사찰 할 여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주구장창 맨 날 지적당하는 무능한 정부는 불법 사찰만이 살 .. 2010. 12. 9.
신경민, ‘한국 보수는 이해하기 쉽지 않다?‘ "우리나라 보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보수는 원래 자유와 인권을 주창하고 국가 안보에 있어서 양보하지 않는 집단입니다. 한국에서 활발한 보수는 이 기준을 들이대면 맞지 않죠. 깊이 생각할 일입니다. 요즘 일련의 일들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워터게이트 사건이 일어났다면, 어떤 언론이 낌새를 알아차렸다면, 어떻게 됐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미국 기자가 쓴 책의 제목과 똑같은 상황일거고 아마 다른 경로로 발전해 갔을 겁니다. 사회적 차이를 볼 수 있겠죠. "(신경민 트위터) 1 진보와 보수. 한 때 여러 정책을 나열, 찬반 클릭으로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확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지요. 전체 점수는 진보성향이라 하더라도 사안별로는 보수색깔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진보.. 2010. 11. 22.
신경민, "G20 정상회의 한 번으로 나라 달라질까?" "g20 생각을 묻는 분 있어서..모두 아는 얘기라 저까지 보탤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요. 우리가 에이펙의장국도 했고 발리에선 맨날 회의 열리는데..정상회의한번으로 나라 달라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선전처럼 됐으면 좋겠네요.올인에 깊은 뜻 있을겁니다.."(신경민 트위터) 서울 G20 정상회의. 누구나 정상적으로 성공리에 회의가 끝나기를 바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정상회의가 정상적인 홍보가 아니라서 문제지요. 홍보가 아니라 일방적인 선전입니다. 몇 십조원이라는 경제효과는 둘째치고 너무 지나치게 정상회의에 올인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는 88올림픽이 아닙니다. 각 국의 정상들이 오니 안전유지를 위해 철통보완까지는 좋지만, 마치 한 번의 회의가 이명박 정부.. 201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