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공화국9 MB 얼굴 담긴 ‘삽질공화국’, 국정원이 왜? 지난 3일 5.18기념문화관에 한 미술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광주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가 기획한 ‘江강水원來’. 광주시가 지원한 전시 주제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이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 중에 ‘삽질 공화국’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광주시가 국정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관련 조례를 검토한 끝에 전시 주최 측에 작품 철수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전시는 하루 만에 중단되었습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전화 건 사실을 부인했다고 하네요. 광주를 예향의 도시하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신유신체제입니까? 정말 독재국가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다시 움트고 있습니다. 표현, 창작의 자유를 짓밟는 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문제가 된 작품 ‘삽질 .. 2009. 12.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