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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7

지하철에서 책 읽는 아름다운 사람들? ​ 헤르만 헤세는 책방 점원으로 일했고, 독서광 중에 독서광이었다. 또한 책과 독서에 대해 많은 글을 남겼다. " 단순히 교양을 쌓기 위해, 남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흐리멍덩한 정신 상태로 느긋하게 하는 책 읽기는 인생을 좀 먹는 낭비이며, 가장 나쁜 습관이다.....독서는 사람이 음식을 먹는 것과 같다 ". 오늘 새벽, 가끔 지하철에서 책 읽는 사람을 만난다. 사진 전문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니, 아름다운 사람 아닐까? ​​​​​​​​​ 2017. 12. 5.
‘평생 학생’이자 스승으로 기억될 김대중 ▲감옥에서 독서 중인 김대중 대통령과 기름종이에 못으로 쓴 편지(사진출처:김대중 사이버기념관) 몇 년 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에게 하나의 제안을 드리기 위해 글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글로 만나것이지요. 제안의 내용은 노벨 평화상 수상 상금의 일부와 앞으로 쓰실 자서전의 수익금을 ‘ 아시아의 망명 민주 인사’를 위한 기금으로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제안서를 들고 가신 분은 시민활동가이자, 인권 변호사였던 박원순. 물론 정중하게 거절당했습니다. 용감했지요. 원래 앵벌이는 용감합니다. 제안을 하게 된 배경은 김대중 대통령도 두 차례의 망명생활을 하셨고, 아시아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신 상징성 때문이었습니다. 아직도 세계 각국은 민주화를 위한 여정이 계속 되고.. 2009. 8. 21.
책을 덮어야 꺼지는 독서전등? 요즘, 책을 너무 읽지 않아서 머리에 가뭄이 들었습니다. 세상 바깥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 걱정인데. 요즘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하다 보니 일상의 독서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부터라도 하루에 몇 십분이라도 꾸준하게 독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교육 중에서 독서와 글쓰김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지역자치운동이 발달된 일본에서는 "1000자"프로그램이 인기라고 합니다. 모임을 가질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아이디어나, 서평을 글로 써서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고답적인 독서모임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창의와 창조 교육의 마중물이 아닐까요! 획일적, 암기식 교육에서 창발적인 생각이 나오겠습니까. 재능을 죽이는 교육체제에서 제대로 부활시킬 교육이 바로 독서와 글쓰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왕 독서이야기가 나왔으니 .. 2009.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