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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10

4대강살리기 보다 논과 밭을 살려라 - 논은 생명의 보고(寶庫) - 논이 보존할 수 있는 토양 유실량에 맞먹는 댐 건설비용은 666억 7,042만원 벼가 대기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은 연간 616만 5천7톤 보리 등 9종의 다른 곡식이 1년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의 24배. 벼농사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를 화학적 방법으로 제거하는 비용은 4,178만원 벼농사의 산소 공급효과는 2조 3,905원 논의 관개수가 지하수로 저장되는 양은 157억5천만톤으로 전국민 수돗물 사용량의 2.7배 우렁이 짝짓기^^- 우렁이가 생명을 살린다! 논과 밭은 우리 밥상을 살리는 생명의 시원이자 탯줄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산업화와 도시화로 한국의 논은 지난 20년간 전체 면적의 21.2%(28만 8천 ha)가 줄어들었습니다. 서울면적의 4.8배의 농경지가 사라.. 2009. 7. 19.
농협과 디지털허수아비? ■ 지속 가능과 녹색 허수아비. 예전에는 기차나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 창가 너머 펼쳐진 논밭에 허수아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허수아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허수아비 같은 정치인들이나 많이 볼 수 있지만^^. 허수아비를 많이 볼 수 없는 이유는 참새들이 사라진 이유도 있습니다. 논밭에 뿌려진 농약 때문이기도 하지요. 요즘 지속가능한 사회, 녹색이라는 말을 참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우리 밥상을 책임지는 농업과 농민에 대해서는 여전히 푸대접입니다. 농업. 관행농이 아니라 유기농이 더 정착되고 농민들이 지금보다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면 그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사회며, 녹색세상을 여는 길이 아닐까요. 먹을거리 안전, 아토피, 건강문제, 지구온난화, 기후문제, 화석연료고갈, 식량위기……. 끝없이.. 2009.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