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르웨이2

운이 좋아서, 가장 행복한 이유? 내 이야기가 아니다. 2015년, 읽었던 《덴마크 사람들처럼》. 말레네 뤼달(Malene Rydahl)의 지은이 소개를 보니 남다른 말이다. 뤼달은 덴마크 오루후스에서 태어났고...스스로 '운이 좋아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나도 운이 좋다면 얼마나 좋을까?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반도의 국가들은 1970년대 부터 '행복하고, 잘 사는 나라'로 널리 알려졌다. 국가 인구수는 스웨덴과 서울시 인구수와 비슷하다. 덴마크와 노르웨이 인구수는 500여만명. 사람들은 경제지리학이나 인류지리학 측면에서 '잘 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로 나누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정의를 내릴 수 없다. 아프리카 지역 국가는 가난했을까? 뤼달은 10가지 행복 나라의 토대를 제시했다. 신뢰, 교육, 자.. 2020. 6. 8.
트위터리안이 본 '노르웨이 연쇄테러' 어제 오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연쇄테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정부청사(폭탄테러)와 집권 노동당 청년캠프(총기난사)을 겨냥한 테러 사건의 용의자(노르웨이인)는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CNN을 비롯 많은 언론사들이 소식을 알리고 있네요. 노르웨이는 인구 500만(2008년 기준 464만 4000명)이 되지 않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인근 국가인 스웨덴, 덴마크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정책(전국민 무료교육 외)을 펼치고 있지요. 노르웨이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있지만, 국민 대부분(94%)이 복음루터교를 믿고 있습니다. 헌법상 국교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국왕이 형식상 국가를 대표하는 입헌군주제. 내각책임제인 노르웨이의 현 총리는 옌스 스톨텐베르크(노동당)입니다. 이번 테러가 현 총리를 노린 것이라.. 2011. 7. 23.